2013.07.22 11:01

천사의 방문

(*.165.85.172) 조회 수 29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천사의 방문.png

 

천사가 어느 집에 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밥을 달라고 했다. 집에서 나온 여인은 밥이 없다고 차갑게 거절을 했다. (tea)라도 달라고 하자, 거지가 건방지게 무슨 차냐고 한다. 그럼 물이라도 달라고 하자 직접 강에서 퍼마시라고 말했다.

그 순간 천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여인에게 있었다면 황금을 주려고 했는데, 이미 늦었다며 그 집을 떠났다.

여인은 그제야 후회를 하며 남편에게 그 얘기를 했다. 남편은 아내를 나무라며 자신이 황금을 받아오겠다며 천사가 간 방향으로 뒤따라 갔다.

그러나 아무리 가도 천사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나 가는데 길가에는 남루한 옷차림의 걸인 한 사람이 있었다. 남편은 걸인에게 천사의 행방을 물었으나 걸인은 잘 모르겠다고 하며 자신이 배가 너무도 고프니 밥을 좀 달라고 했다. 남편은 그 말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 순간 걸인이 갑자기 천사로 변하여 작은 동정심도 없는 남편을 나무라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보시니참좋았더라2006/10-

 

굿모닝~!!!!!!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할 때국제식품전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동물약품 회사 기획 파트여서 현장에 가서 식품전에 출품할 상품들과 대형 사진판넬, 디스플레이 등으로 바쁘게 일하고 잠시 쉬고 있는데 옆 부스의 아줌마가 자기네 부스 디스플레이를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남의 것까지 도울 마음이 별로 없었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회사 사장님이었습니다. '이런, 도왔다면 답례가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찮은 모습을 한 분이 의외로 거물일 경우도 있습니다. 화려한 모습을 한 사람이 무일푼 백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겉모습을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천사는 우리 곁에 항상 있습니다. 다만 우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할 뿐입니다.

현대 그룹을 일군 정주영 회장은 성실함과 신용으로 인맥을 쌓고 대기업을 이루었습니다.

나를 돕는 천사는 어떤 모습으로 내 곁에 있을까요?

 


  1. No Image

    우리는 다르기 때문에 더불어 삽니다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십인십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한 사람의 생각도 모습도 같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같아지기를 원하고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기를 좋아합니다. 얼굴이 다르다는 것, 생각...
    Date2013.08.01 Byskyvoice Views2738
    Read More
  2. No Image

    창조는 최선에서 태어난다

    창조는 최선에서 태어난다 전 세계 전기면도기 시장의 4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필립스의 성공 비결은 바로 '역발상의 창의력'이었다. 필립스만의 창의력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준 것은 '면도기의 고객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점이다. 면도는 남자의 전유물...
    Date2013.08.01 Byskyvoice Views3193
    Read More
  3. No Image

    가슴에 내리는 비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여 오늘같이 비가 내리...
    Date2013.07.30 Byskyvoice Views3527
    Read More
  4. No Image

    시간관리

    <이태영목사/하늘소리문화선교원 원장> 첫째는: 우선순위입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창조주에 의해 그 가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영적인 성숙을 위해 창조주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는: 긴박하고 중요함의 차이...
    Date2013.07.29 Byskyvoice Views2785
    Read More
  5. No Image

    청춘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청춘...
    Date2013.07.27 Byskyvoice Views3892
    Read More
  6. No Image

    현실 직시는 문제해결의 열쇠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신판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다 아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개미는 열심히 일해서 겨울에 먹을 것을 미리 저축하여 추운 겨울을 잘 지내는데, 베짱이는 여름에 밤낮 놀기만 하다 추운 겨울 먹을 것이 없어 개미에게 구...
    Date2013.07.26 Byskyvoice Views4711
    Read More
  7. No Image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흔히들 인생을 '여정'에 비유한다. 긴 것 같으면서도 짧고,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긴 여행이 인생이다. 여행을 떠날 때는 여행 장비를 챙겨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빈 손으로 떠나는 사람은 없다. 저마다 배낭을 하나씩 ...
    Date2013.07.25 Byskyvoice Views3197
    Read More
  8. No Image

    삶이란 잘 차려진 밥상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 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
    Date2013.07.24 Byskyvoice Views3466
    Read More
  9. No Image

    목표

    <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 원장 > 강아지 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후계자 강아지가 졸개 강아지들을 모아 놓고 사냥법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아주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실전연습을 하려고 산으로 갔습니다...
    Date2013.07.23 Byskyvoice Views3004
    Read More
  10. No Image

    천사의 방문

    천사가 어느 집에 걸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밥을 달라고 했다. 집에서 나온 여인은 밥이 없다고 차갑게 거절을 했다. 차(tea)라도 달라고 하자, 거지가 건방지게 무슨 차냐고 한다. 그럼 물이라도 달라고 하자 직접 강에서 퍼마시라고 말했다. 그 순간 천사는 ...
    Date2013.07.22 Byskyvoice Views29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