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 원장 >
강아지 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후계자 강아지가 졸개 강아지들을 모아 놓고 사냥법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아주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실전연습을 하려고 산으로 갔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토끼 한 마리가 숲에서 나왔습니다.
후계자 강아지가
"잘 보아라, 사냥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하며 시범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토끼는 도망가고 후계자 강아지는 쫒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엉뚱하게 후계자 강아지가 토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런 망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건 완전 '개망신' 이었습니다.
졸개 강아지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어찌할 줄 모르던 후계자 강아지가 졸개들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강아지 여러분, 내가 왜 토끼를 놓친줄 아십니까?"
갑자기 적막이 흘렀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쳐다 보았습니다.
"저 토끼는 살기 위해서 뛰었고, 나는 점심 한 끼를 얻기 위해서 뛰었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때우는 인생이 아닌
목표를 가지고 살아 남기 위해 뛰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표가 있으면 가장 험난한 길에서도 전진합니다.
목적이 없는 사람은 조향장치 없이 바다 위에 떠있는 배와 같습니다. 자기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은 사람은 커다란 복을 받은 것입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도 앞으로 전진하고, 아무런 목표가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본다고 다 보이는게 아니고 들린다고 다 들리는게 아닙니다. 관심을 가진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들리게 됩니다.
작은 일도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가면 반드시 성공하게 됩니다.
-서문환(님프만 대표)-
굿모닝~!!!!!
<클래식, 아는만큼 들린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는만큼 이해하고
아는만큼 깨닫습니다.
복잡한 비구상화 (보통 추상화라 말하지만 화가들은 추상화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도 미술사와 변천사와 기법을 알게 되면 이해가 되고 즐기게 됩니다. 모르면 모르는만큼 답답합니다.
하기사 '그게 밥이 되는 것도 아닌데 모르고 살면 어떠냐' 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차원 높은 문화적인 삶을 영위하자면 상식이 풍부해야 합니다.
세계 대전 중에서도 유럽에서는 문화적 수준이 있는 분들을 위한 오페라와
연극이 공연 되었습니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있습니까? 그 목표가 자기 한사람 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그 무엇입니까?
목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