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
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죽기 전엔 삶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지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전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살아갈거야]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은 항상 풍성하게 펼쳐진 잔치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곧잘 삶이 아름답지도,
살아 볼 가치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요?
그건 결코 삶이 빈약한 잔치이거나
황폐한 잔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 초대된 우리들이
그 잔치를 즐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잔치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흥미가
없다면
그 잔치는 결코 아름다울 수도, 재미있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과연 당신은...
흥미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며 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관심해 시큰둥한 반응으로 임하고 계십니까?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굿모닝~!!!!!
요즘 새로운 고민꺼리가 생겼습니다. 매일 아침 편지에 쓸 자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는 일이 부담이 되면 안되는데
11개월 째 쓰다보니 먹이를 찾아 돌아 다니는 하이에나처럼 궁핍을 느낍니다. 할
수 없이 인터넷 사냥을 나서게 됩니다.
제가 친구처럼 지내는 건전한 인터넷 카페가 있습니다. 3년을 거의 매일 드나들며 인사하다 보니
본 적은 없어도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대개는 비슷한 나이 또래거나 아래로는
10년 정도의 사람들과 친구가 됩니다.
종교도 다릅니다. 사는 지역도 다릅니다. 배운 것도 다릅니다.
아파서 며칠 앓아 누웠다고 글을 쓰면 걱정해 주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하여 정을 나눕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글을 통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멋진 풍경의 사진들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좋은 글들은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인생은 찾아보면 즐거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