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보세요 ! 하나님은 저를 살리셨습니다”-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를 마치고

by skyvoice posted Jul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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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재정박사/이화여자 간호대학원 연구원>


 저는 얼마전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에 참석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번 대성회 강사목사이신 이찬수목사는 시카고 출신으로 한국의 분당우리교회에서 훌륭하게 목회하시는 분입니다.

 이목사님은 1983년도경 이민생활을 하면서  언어장애와 직장문제등으로 너무 힘들고 고통 스러워 미시간 호수에 가서 자살할까?하는 충동을 몇차례 느꼈다고 합니다.

유태인 가게에서 일 하는데 영어가 부족하여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일도 서툴어 몇일 다니다 그만두게 되었다 합니다.  수입이 적어 점심은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고 어떤때는 쓰레기 통을 뒤져 쓸만한 것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죽고 싶은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암울한 구렁텅이에서 건져지어  한국으로 가 신학을 마친후  사랑의 교회(당시 옥한흠목사)에서 청소년 사역을 10년 했다 합니다.

고 옥한흠목사님께서 이목사에게 분당에 교회 개척을 해보라고 권유해 분당 우리 교회를 개척한 지 몇년 안되어 신도수 2만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부흥시켰다 합니다. 이찬수목사님은 현재 한국과 미국등 여러나라를  방문, 복음 전하는 부흥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번 성회에서 이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보십시요.  하나님이 저를  여러분 앞에 세운 것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저를 살리셔서 쓰시는 것을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저를 보세요. 저를 보세요 라고  간증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감격했습니다.

 이 목사님의 아버지는 농촌 약한 교회에 시무하셨는데, 말을 더듬으셨답니다. 매일 새벽 5시부터 기도하고, 말씀을 증거하셨는데, 교인 한사람이라도 자극되는 말을 하면 말을 더듬느라 설교를 못 하실 정도였다 합니다.

부친은 늘 기도하시며 금식을 자주하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는 40일 작정 금식 기도를 한지  17일만에 하나님 품으로 가셨다 합니다.

이목사님의 어머니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합니다.  남편이 기도중에 돌아가신 후에도 원망하지 않으셨답니다.  이목사님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도 덕으로  오늘날 제가 이렇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이 목사님의 어머니는 시카고 프라스키 엠동에 거주 하시는 이점학 권사님이십니다.

 살아계셔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