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by skyvoice posted Jul 2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간관~3.JPG



<이태영목사/하늘소리문화선교원 원장> 


첫째는: 우선순위입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창조주에 의해 그 가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영적인 성숙을 위해 창조주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는: 긴박하고 중요함의 차이를 극복 하십시오.
긴급한 일과 중요한 일의 차이를 헤아려 계획해야만 합니다. 긴급한 일이
다 중요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시간의 계획성입니다.
여유있게 계획하여 기대하지 않은 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
너무 꽉 짜인 시간 계획으로 허둥거리는 모습은 현대인의 풍성한 삶을
해치기 쉽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을 바쁘게 살면서도 결코 바쁜 인상을
풍기지 않는 사람들을 따르고 싶어 합니다.
 
넷째는: 거절하는 용기를 갖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일, 비생산적인 일에 쫒겨 삶의 목표를 놓쳐 버리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아니오'를 말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보다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가지를 자르는 미학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일 처리의 과학화입니다.
우리가 시간 관리에 실패하고 있으며 여가 선용에
갈등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는 잘못된 일에 시간을
쓰고 있거나, 아니면 바른 일을 하면서도 잘못된 방법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의 비효율적 방법과
환경으로 인해 처리되지 못하고 누적되어 왔는지를
되돌아 봐야 합니다.
 
-Daily Manna 2012/7-
 
굿모닝~!!!!
요즘 '미생'이라는 만화가 화제입니다.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한 청년이 입단에 실패하자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것인데 바둑 용어가 적절히 적용됩니다.
바둑은 집을 다투는 게임입니다. 과정이야 어찌 됐든, 내용이 좋았든,싸움에서 이겼든 상관없이
집이 반집이라도 많아야 이깁니다. 이기기 위해서 전략을 짜야하고 상대가 읽은 수보다 윗길의
수가 나와야 합니다. 바둑 하수들은 판단력 착오를 곧잘 일으키는데 본인이 진 바둑을 이겼다고
오판하거나  회복불능의 상황을 아직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큰 곳과 급한 곳을 인식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겠지요. 큰 곳도 중요하지만 급한 곳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손빼도 될 수 있는 곳과 손뺄 수 없는 곳의 판단도 중요합니다.
이래저래 인생은 올바른 판단의 연속성 속에 사는가 봅니다.
 
* 이 글은 하늘소리(www.skvvoice.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