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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jpg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         오늘의 말씀: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기적이 시작됩니다 (마가복음 8:1~13

 

·         말씀 요약큰 무리가 예수와 함께 있었다그들은 이미 사흘이나 같이 있었고 먹을 것이 없었다예수께서는 이들을 그냥 보낼 수 없었다광야에서 먹을 것이라고는 떡 일곱 덩이와 작은 생선 몇 마리뿐이었다예수께서 축사하시고 떡과 물고기를 나누어 주셨다다들 배부르게 먹고 남은 것이 일곱 광주리였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셨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힐난하며 하늘로 오는 표적을 구하였다.  예수는 표적을 구하는 이 세대를 탄식하시며 이 세대에 표적을 주시지 아니히라라  말씀하시고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셨다.

 

·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12

예수께서 마음 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함께 있는 무리들을 생각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진다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할 것이며 특히 멀리서 온 사람들이 더욱 힘들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몇 안되는 떡과 물고기를 구하신다그들을 먹이시기 위해서다.  기적과 이적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있는 가능한 현실을 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신다바로 그 현장에서 기적과 이적이 이루어진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시험하기 위해 내건 하늘로부터의 표적은 무엇일까?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잘못된 생각이다이적과 표적은 예수를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다.

내가 구하는 기적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마음으로 그런 것을 구하는 것일까?  나는 예수님처럼 남을 배려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는 것일까?

 

·         구체적인 적용

어제 대예배에 찬양을 부를 때에  여느 때보다 강한 감동이 느껴졌다.  찬양이 주는 평강과 온유함이 느껴졌다.  마치 하늘로부터 내리는 기쁨이 넘치고 같이 드리는 회중 예배가 하늘에 올려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된 것 같았다.  이럴 때는 모든 힘든 마음이 사라지고 제자리에 놓여지며 회복되고 소생하는 듯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가벼워진다.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임에 틀림없다.

믿음의 연륜은 흔들리지 않는 확고인 것 같다.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태도는 왜 생기는 것일까? 그렇다그것은 말씀의 힘이다.

살아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말씀이 내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인도하시며 또한 나를 붙잡고 계시다.

내가 목말라 할 때, 내가 간절할 때, 내가 붙잡혀 있을 때, 내가 먹을 때, 내가 이해할 때, 내가 순종할 때이다.

나의 기적은 깨달음이다. 나의 기적은 회개이다. 나의 기적은 적용이다. 나의 기적은 실천이다. 나의 기적은 말씀을 믿는 것이다. 나의 기적은 헛된 기적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 교회 사무실에서 운드라스 단기선교 뒷풀이가 있다교회 여러분을 모시고 영상간증뒷이야기 등 나눔을 통한 평가회이다. 올해 단기선교를 통해서 선교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이 생겼다. 3년전부터 매년 한번씩 단기선교를 다녀왔지만 그저 한번 가본다는 것 외에는 그리 마음에 큰 감동은 없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책임을 맡고 갔다와 보니 생각이 바뀌어져 있었다.

단기선교는 준비 때부터,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올 때까지 영적인 지뢰밭을 지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어렵고 난감한 상황이 있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 피할 길을 주셨다단기선교는 사역지에서의 일도 중요하지만 같이 가는 대원들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한 것 같다서로를 이해하고 낯선 곳에서 주님의 제자로서 낮아지는 섬김의 도를 실천하는데 촛점을 두어야 하는데 서로의 연약함이 시험의 대상이다하지만 현지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대원들간에 깊은 신뢰와 주님만을 따르는 섬김의 모습들이 나타났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는데 어쩔 도리가 없다.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은혜는 마음을 잘 기경하고 말씀을 담아낼 때 주시는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운드라스에서 주신 기적과 표적이 매일의 삶에서 잊지 않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찾아오시고 말씀으로 치료하시며 말씀으로 회복시키시는 주님.

하늘로부터 헛된 표적을 구하지 않고 오직 말씀으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 되게 해 주세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마음과 긍휼함을 깨닫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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