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균권사/하늘소리 발행인> 하늘소리 스테프진들이 엊그제 오후 노스브룩 소재 우드 오크스
그린 팍에서 모였습니다. 이자리는 거의 1년동안 하늘소리를
위해 기도하면서 복음에 대한 소망과
기쁨,고민을 나눈 김주헌 목사님이 코너스톤 교회 담임 목사님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쁨과 감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목사님 가족만큼이나 기쁨이 넘친 하늘소리 스테프들은 자원하여 고기, 야채, 생선, 케익, 메실 주스,옥수수등등 메인
디쉬에서 디저트까지 정성껏 준비해 왔습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차골… 꼬끝을 찌르는 고소한 고기 냄새…구수한 옥수수 한알한알을 뜯으며, 도란도란 15여명의
가족들이 야외 식탁에 둘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시간을 내고, 물질을 희생하는 스테프들의 수고가 고스란히 자연속 풀잎향과 조화를 이뤄 향기롭게 피어났습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사랑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김목사님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나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극복해 나가셨습니다. 이제 겨우 자리 잡아가는 하늘소리여서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해 늘 죄송했고, 안타까웠지만,
어느날 삶에 대한 뚜렷한 목적을 가지신 김목사님의 소신을 알게되면서 하나님이
필요한 사역지에 꼭 부르실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삶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알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 해 주었습니다.
삶의 목적을 갖고 산다는 것은 개인의 성취, 마음의 평안, 무한한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오늘 하루 여러가지 산재한 일들을 풀어야 하고, 생존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쓰라린 삶이 나를 기다린다 할지라도 내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삶의 목적을 깨닫기만 한다면, 힘든 모든 것들을 견뎌 낼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