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쓴 루이스 케롤은 "어느 길을 갈지는 당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 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혹시
우리는 '완벽주의' 라는 족쇄에 갇혀 스스로를 옥죄고 있지는 않은가. 뭔가를 하기도 전에 '조금이라도 잘 못되면 어쩌나' 지레 포기하지는 않는가.
무엇이든
좋으니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도해 보자. 작은 실패가 모여 큰 성공을 이룬다고 했으니, 뭐 특별히 손해볼 것도 없다. 일단 경험주의를 즐겨보는 것이다.
실제로 90세 이상의 미국 노인들에게 "지난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후회가 남는게 무엇인가?" 라고 묻자 90퍼센트가 "좀 더 모험을 해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 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물며 '푸른 청춘의 한 시기'를 건너고 있는 지금에야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고두현<시읽는 CEO>에서-
굿모닝~!!!!!
1944년 어느 비 내리는 오후, 열일곱 살의 소년 존 고다드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기 집 식탁에 앉아 하나의 계획을 떠올렸다.
존은
노란색 종이 한 장을 가져다가 맨 위에 ‘나의 인생 목표’라고 썼다. 제목 아래다가 존은
127가지의 인생 목표를 적어 내려갔다.
1972년 미국 ‘라이프’지가 존 고다드를 “꿈을 성취한 미국인”으로 대서특필했을 때, 그는 127개 목표 가운데 114개를 달성한 상태였고
결국 1980년에는 우주비행사가 되어 달에 감으로서 115개를 달성하였다.
17살의 어린 소년이 그러한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게 된 계기는 열다섯 살 때 자신의 할머니와 숙모가 말씀하시는 가운데 “이것을 내가 젊었을 때
했더라면...”이라는 후회의 소리를 들은 이후다.
“나는 커서 무엇을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는 말아야지..” 한 작은 소년의
이 결심은 인생을 사는 동안 실천으로 옮겨졌다: “나는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싶지 않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대해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독수리처럼 말입니다.”
“127개 항목을 모두 다 이루려고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렇게 살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존
고다드의 고백이다.
그가
계획한 것 중에는 탐험할 장소, 원시 문화 답사, 등반할 산, 배워야 할 것들,
사진 촬영, 수중 탐험, 여행할 장소,
수영해 볼 장소, 해낼 일, 등이 있는데 전세계를
망라하며 달나라 여행까지 있었고 대부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