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정한인 교회돕기 연합 찬양제 성황>
“ 이 땅위에 요셉처럼 쓰임받게
하소서….” “주님나라 위해 영원토록 쓰임받게 하소서” 우렁찬 찬양의
소리가 시카고 초 여름밤을 흔들었다. 증정 한인교회
현지인 선교사 개척교회 돕기를 위한 제 15회 연합 찬양제가 지난 13일 시카고 북서부 교회 윌링에 소재한 그레이스 교회(담임
원종훈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주 한인장로선교회가 주최했다. 피아노에 신경우, 오르간에
서현선씨가 수고했다. 연합 합창제는
시카고 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 예울림여성합창단(김숙영), 목사부부합창단(단장 홍기일), 아포스톨로스 앙상블(리더 김근영)
테데움 합창단(박화신목사)가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았다. 특별연주에는 섹스폰
연주자인 박기정씨가 출연했다. 첫 무대에 선 시카고 장로성가단(지휘 김영수목사)은 ‘주님의
얼굴 보라’,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는 나의 목자’ 등의
곡을 불렀고, 이어 예울림 여성 합창단(지휘 김창수)이 ‘내 주께 돌아가리’, ‘여호수아’, ‘찬양 알렐루야’를
연주했다. 섹스폰 연주자 박기정씨는 ‘You raise me up’,
‘영원한 사랑’, ‘Garbriel’s
Oboe’를 연주했다. 목사부부 합창단(지휘 조희연)은 ‘내 주의 은혜 강가로’, ‘하나님의 은혜’,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아포스툴로스
앙상블은 ‘신실한 사랑’,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왜 염려하느냐’를
아카펠라로 불렀다. 테데움 합창단(지휘 박화신)은 ‘Sequenz: Dies irae’, ‘두려워 말라’,
‘마라나타’ 세 곡을 연주했다. 끝곡으로 15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서 ‘외치리라 구원의 소식’과 ‘할렐루야’를 웅장하게 합창했다. 이날 참석한 먼델라인의 곽모씨는 “5개 합창단 모두 한결같이 은혜 넘치는 찬양을 불러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장로성가단이 첫곡으로 ' 주님의 얼굴 보라'를 부르고 있다.
예울림 여성 합창단이 여호수아를 부르고 있다.
섹스폰 연주자 박기정씨가 영원한 사랑을 연주하고 있다.
목사부부합창단이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부르고 있다.
아포스 톨로스 찬양단이 '신실한 사랑'을 아카펠라로 부르고 있다. 테데움 합창단이 '두려워 말라'를 부르고 있다.
5개팀이
총 출연해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