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8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7월예찬.jpg


사막을 통과해 바다로 나가고자 하는 강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물은 사막에 널려 있는 수많은 모래를 보자 걱정이 되어 탄식했습니다

“ 아 이 사막이 나를 완전히 말려 버리겠구나

그리고 저 햇빛의 뜨거운 열기는 나를 다 없애버릴 거야

그러면 난 악취 풍기는 늪 지대로 변하게 되겠지” 

그때 강물은 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막을 한번 믿어보세요.” 

강물은 그 말을 믿고 사막에 몸을 내맡겼습니다

그러자 사막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강물은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하늘로 올라간 강물은 구름이 되어 뜨거운 사막 위를 둥둥 떠서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강물은 사막의 반대편 끝에서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강물은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흘러서 바다로 갔습니다

강물은 너무나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이제야 비로소 나는 진정한 내가 된 거야”

 

<생명의 샘가 제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 오늘의 묵상-통치의 원리 평화 (미가5:1-9) file 관리자 2014.10.06 5251
348 오늘의 묵상-다만 겨울이기 때문에 file 관리자 2014.10.04 5692
347 오늘의 묵상-‘카메라’ 라는 이름의 스승 file 관리자 2014.10.03 4769
346 오늘의 묵상-이요나무트 file 관리자 2014.10.02 5603
345 오늘의 묵상-균형 file 관리자 2014.10.01 5544
344 오늘의 묵상-재단사 file 관리자 2014.09.30 6580
343 오늘의 묵상-상상 속의 힘 file 관리자 2014.09.29 5610
342 오늘의 묵상-자유와 책임 file 관리자 2014.09.28 5360
341 오늘의 묵상-치매 예방 file 관리자 2014.09.27 5639
340 오늘의 묵상-충만한 감성 file 관리자 2014.09.26 5681
339 오늘의 묵상-응원단의 함성 file 관리자 2014.09.25 5391
338 오늘의 묵상-기다리는 법 file 관리자 2014.09.24 5284
337 오늘의 묵상-위대한 비밀 file 관리자 2014.09.23 5680
336 오늘의 묵상-방향 file 관리자 2014.09.22 5376
335 오늘의 묵상-어리석음 file 관리자 2014.09.21 5360
334 오늘의 묵상-쉼표 file 관리자 2014.09.20 5070
333 오늘의 묵상-미래 설계 file 관리자 2014.09.19 5721
332 오늘의 묵상-작은 능력 file 관리자 2014.09.18 4583
331 오늘의 묵상-순간의 때 file 관리자 2014.09.17 5854
330 오늘의 묵상-과학과 예술 file 관리자 2014.09.16 589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