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자기는 자기를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예요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에 대하여 관대합니다. 자기를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정당화
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자신을 깊이 성찰하면서 내면을 직시하는 것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타고난 본성이 죄의 오염을 갖고 있는 상태여서 자연인 그대로의
상태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바라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면을 성찰하는 것은 정신적이며 영적인 훈련을 통해서 얻게 되는 거룩한 기술입니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면 자신을 알 수 있습니다.
'자아 정체성'이 자기가 누구인가 하는 것인데, 자아 정체성은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것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습니다. ...(하략)....
-보시니참좋았더라2006/11-
굿모닝~!!!!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1990년 초에 김국환이 불러 온국민의 귀를
강타한 '타타타'라는 노래입니다.
우리는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 아니, 모르는거 투성이입니다. 가깝게는 자기 자신을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가 아는 것은 완벽한 것처럼 남을 비웃습니다.
아는 것이 미천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이 차고도
넘쳐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많이 알수록 '경우의 수'를 생각합니다.
역사는
B.C와 A.D로 나뉩니다. B.C는
before christ 이므로 예수가 오기 전과 오고난 후로 나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인생에도 B.C와 A.D로 나뉠만한 사건이 반드시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 사도 바울에게는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낳은지 팔 일만에 할례 받았다, 이스라엘 족속이다.
베냐민 지파다,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다,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다, 열심으로는 교회를 팝박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 로마의 시민권자다...'
이런 것이었습니다.
정통파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에 해박했고 그 집단 안에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나서 이런 모든 것들을 배설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좋은 것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입니다.
자신에게
B.C와 A.D를 나눌만한 사건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