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목적지를 향해서 가면 '항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없이 가는 상태는 '표류'입니다.
표류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 위해서
"창조주가 원하시는 분명한 인생의
비전과 목표에 따라 살고 있는가?"
"무엇인가를 위해서 가고 있지만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가?"
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빨리 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잃어버린 채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프타임은 그 방향을 점검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하프타임이란 원래 운동경기의 작전타임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하프타임이 우리 인생에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이후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인생에도 인생 후반전을 위한 작전타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그 인생을 전반과 후반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준비한다면 더욱 보람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목표는 갖고 있지만 목적이 없습니다. 목표는 방향을 이야기한다면 목적은 의미를 묻습니다. '왜 사는가' 하는 것은 목적을 위한 질문이고..'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는 것은 목표에 대한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와 목적을 혼동한 채,
그것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헤매다가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생애를 망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올바른 목적과 오랍른 목표를 향해 가고 있습니까?
-'나의 하프타임' 중에서-
굿모닝~!!!!!
브라질 코스타의 어떤 자매는 젊은 교포 2세들이 열광하는 존재였는데, 스물 여덟 살밖에 안된 젊은 나이에 브라질 연방 판사가 되어 그곳
청년들의 우상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것도 이민사회에서 연방 판사가 되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자매가 자신의 생일날 동료 연방 판사들과 식사를 하다가
"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그 말을 듣고 자매가 막 울었답니다.
너무 빨리 목표를 이루어서 더 이상 소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삶의 목표가 하나님 없이 뭔가를 이루는 성취와 속도에 있다면 그만큼
더 빨리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뭔가를 이루는 것에만
우리 삶의 목표와 목적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나이 사십 넘어서면 인생의 하프타임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때쯤 한 번 숨을 고르고 지나온 날도 돌아 보고 미래의 날도 재점검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나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할까?'
'지금의 결과를 얻기 위해 그토록 애쓰며 살아
왔는가?'
'나의 부족함은 어디에서 왔는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 것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으로 계속 가도 좋은가?'
'나의 하프타임' 저자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