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사랑은 식탁이나 소파같은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소한 자리에서 시작된다.
사랑은 거창한 곳에서 피어나는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의 섬세한 배려다.
우리는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상대가 뭘 원하는지 세심해져야 한다.
언제 가만히 있고 행할지 살피고, 화낼 일도 지그시 참고, 미소 짓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랑받는 법을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하는 수 밖에 없다.
-행복이 흐르는 쉼터
2012.8.10에서-
굿모닝~!!!!
무언가를 시작할 때 거창하게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소리없이 물밑 작업을 해놓고 마지막에 드러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배려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속깊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이 든 한국 남자들은 표현이 서툴어서 상대가 뭘 원하는지 알면서도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은 전혀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도시의 목사님이 발음도 시원찮은데다 말이 빨라 실수가 많았답니다. 그로 인해 사역지가 어느 섬으로 발령이 난 후 바닷가에서 작은 조약돌을 입에 넣고 천천히 말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언어의 달인이 되어 칭송을 받기 시작하자 육지의 제법 규모가 있는 교회의
청빙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람을 대할 때 여유있게 미소 머금은 얼굴로 천천히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