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어느 찌질이의 이력서

by 이태영 posted Sep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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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png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한 남자의 이력서

나이 31, 경력 트럭운전수, 학력 대학교 중퇴, 학창시절 왕따

사람들은 그를 ‘찌질이 인생’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력서에는 적혀 있지 않은 그의 또 다른 모습

영화광, 놀라운 상상력, 풍부한 예술적 감각

이력서에는 적을 수 없는 그의 잠재력

 

그런 그가 가지고 있던 꿈, 영화감독

온갖 잡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시나리오를 쓰던 그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작은 영화 제작소에 취직했다.

일을 하며 그가 틈틈이 완성한 시나리오가 팔린 가격

단돈 1달러,

그리고 그가 요구한 단 하나의 조건

 

“내가 이 영화의 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오”

그렇게 만든 저 예산 영화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감독이 도대체 누구야”

그에게 주목하기 시작한 사람들,

그리고 찌질이가 계속해서 만들어 낸 작품들

 

에일리언(ALIEN), 타이타닉(TITANIC), 아바타(AVATAR)

 

지구 최고의 감독의 칭호를 받은 제임스 카메론

과거 그는 서른이 넘도록 변변한 일자리 하나

갖지 못했고 사람들은 그에게 어떤 기대도 하지 않았다.

 

왜냐면 그의 이력서에는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미래의 가능성을

단순히 내 이력서에 적을 수 없는 것들로 판단하곤 한다.

 

하지만 당신의 이력서가 지금 비어 있다고 해서

당신의 미래까지 비어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찌질이라고 불렀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훗날 오스카상 수상 무대에서 이렇게 외쳤다.

"I'm the king of the world"

 

-인터넷에서-

 

굿모닝~!!!!!

가을 색이 짙어지는 9월입니다.

자신의 인생도 가을을 맞아 스러지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이력서가 화려해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문학교, 찬란한 학위, 화려한 경력 그러나 그런 분들은 의외로 평범하게 삽니다.

골프 선수가 학벌로 골프를 치지 않습니다.

유명한 화가는 학벌로 그리지 않습니다. 뛰어난 상상력과 표현력이 그를 말해 줍니다.

60이 넘고 70이 넘었다고 더 이상 꿈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이력서에는 결코 써넣을 수 없는 공간지각력, 상상력,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거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쓰레기로 여기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 한인문화회관 강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화요일..... 미술 스케치  오전 10~12시(중급반), 오후1~3시(초급반)

   금요일..... 수채화, 파스텔 오전 10~12시

   수강료: 30불(6주)

 

* 내일(9/3) 헤브론성인대학에서 오전에 제가 특강을 합니다.

  내용은 <감성을 깨우는 글과 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미술 스케치 시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