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비교하면

by 이태영 posted Sep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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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의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릅니다.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작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실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굿모닝~!!!!!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얼마 전 ‘레이디스 코드’라는 걸그룹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은비는 사망하고


리세는 11시간의 대수술을 받고도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위대한 탄생’이라는 신인가수 등용문에서 여러 차례 보아서 낯이 익은데다 미스코리아


 미스 재팬이었던 미모와 부정확한 발음으로 화제가 된 바 있던 리세(권리세)여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더니만 한순간에 나락의 길로 가는 것은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인생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지나치기에는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 숨 쉰다는 것 자체가


행복 아닐까요?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않았더라도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고, 보면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있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얼마 전에 전화가 왔는데 한 번도 통화해 본


사실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누구라고 하는데도 얼핏 감을 못 잡아서 헤맸었는데 바둑클럽의 노인


이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젊어서 감을 못 잡았었던 것입니다. 오랫동안 못 봤다고 잘 지내냐고 온


전화입니다. 딱 한 번 집에 태워다 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고마워하고 기억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작


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 만나면 십 년 만에 본 듯 반가워하는 마음, 이것이 사람 사는 정입니다.


오늘도 정을 쌓아 가며 감사의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