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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 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용기가 만나며 (에스더 7:1~10)

*말씀 요약: 왕과 하만이 에스더가 베푼 연회에 참석한다 왕이 에스더에게 간청할 기회를 주자 자기와 자기 민족을 구해달라고 주청한다 팔려서 죽임을 당하면 왕이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 말한다. 왕이 대적이 하만이란 것을 에스더를 통해서 알게 되자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하만이 두려워 목숨을 구하자 에스더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왕이 돌아와 보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자리에 엎드러진 것을 보고 오해를 한다 결국 이 일로 해서 하만은 처형된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10)

 

에스더가 베푼 연회에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하만이 교수대에 걸리고 모르드개는 살게 되었다.

에스더의 지략과 용기, 그리고 정공법으로 왕께 그간 있었던 사실을 말했다

하만이 수세에 몰리자 실수를 하게 된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의 정신없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그를 죽음의 행위로 뒤집어 씌운다설마 하만이 그 자리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할 수 있겠는가 아하수 왕이 마음이 하만에게서 떠난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역사하신다. 인간의 감정과 지성, 그리고 행위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의도와 뜻대로 역사하신다. 오늘의 반전은 결국 그분의 인도하심이다.

 

하나님은 내 편일까, 저 편일까?”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께 간구하고 그분의 뜻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극적인 방법으로 나타내시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구하는 내가 되야 겠다.

나의 삶에서 주님은 어떻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실까?

기도와 말씀으로 받아들이고온전하신 인도하심에 맡긴다.

 

역사의 한복판에 좌정하신 하나님.

나의 삶의 한가운데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

그분의 섬세한 손길을 느껴야 한다.

그분의 뜻과 의지와 생각과 마음을 공유해야 한다.

아하수에로와 하만, 그리고 에스더와 모르드개, 세상과 그리스도인의 대결구조이다.

나의 삶도 세상과 기독교인 사이의 관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과 보호하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그분앞에 엎드린다.

주님의 보호하심 속에 사는 나의 인생을 묵상한다.

 

*구체적인 적용

생략......

 

이럴 때는 손해보자

이럴 때는 침잠하자

이럴 때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맡기자

이럴 때는 주님께 기도하자

이럴 때는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자리를 깔자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관계 속에서 주님의 하실 일을 만들어 가자

주님께 순종하는 길이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언제나 세상의 주관자로 당신을 인정합니다.

나의 삶을 확정 지으시고 당신의 품 안에 살게 하십니다.

나의 구주, 나의 인도자, 나의 소망과 나의 유일하심입니다.

에스더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신 주님

하만의 악한 궤교를 물리치시고 모르드개를 세우신 주님

세상의 선과 악을 통찰하시고 선을 세우고 악을 멀리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의 손길이 나의 삶과 인생 속에서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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