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

by skyvoice posted Sep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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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도 화려하게 쌓은 성.

날마다 더 높이 하늘에 닿을 듯

아래서부터 위에까지

굉장하게도 쌓아올려 갔어라.

그러나 하룻밤에 천명을 받은 후론

큰 바람 사나운 비에 다 헐려서

높은 탑의 존재가 하나도 없이

룻 자손들이 사방으로 나뉘었도다.

 

--장정심

 

< 평신도 성경읽기회 www.icbf.co.kr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