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루스 올마이티' 속 브루스는 불평이 많은 남자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당신은 무능하다"고 외칠 정도로 말이죠. 

하나님은 휴가를 가면서 당신의 역할을 대신 맡겼죠. 

브루스때문에 세상이 뒤죽박죽 되어버린 와중에 그는 사랑하는 여자마저도 잃게 됩니다. 

다시 돌아온 하나님은 사랑하는 그녀를 다시 돌려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사이 많은 일을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그가 말합니다. 

"아니요. 저는 그녀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내가 주지 못한 것들을 받고 진짜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브루스를 보면서 흐뭇하게 말합니다. 

"브루스!! 그게 바로 진짜 기도야." 

사랑하는 사람을 되찾기 보다는 

그 사람이 정말로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것! 

그런 것이 진정한 기도의 의미임을 기억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