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지금 일어나 다시 시작하라! (에스라 5:1~17)

*말씀 요약: 학개와 스가랴가 에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자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일어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고 선지자들이 함께 그들을 돕는다.  총독이 성전건축을 막으려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유다의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막지 못하여 다리오왕에게 이 일을 알리게 된다. 예전에 고레스왕이 조서를 내려 성전 건축을 허락하였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에스라 5:1~2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하나님의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하신 일이다.  선지자들이 일어나 하나님의 뜻을 전하자 스룹베벨과 예수아 같은 걸출한 자들이 나아와 행동에 옮기니 또한 선지자들이 함께 돕는다.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이다.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이다.

*구체적인 적용

나는 오늘 이 시대에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의 성전 건축은 무엇인가?

‘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ura)’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행위에 관한 문제들을 위해 성경 외에 다른 어떤 자료에게도 문의할 필요가 없다는 종교개혁의 기본 신념이다. 곧,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뜻이다.

‘근원으로 돌아가자 (ad fontes)’는 기독교의 권리 증서들, 즉 교부 저술가들과, 궁극적으로는 성경으로 직접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1517년 10월 31일. 종교개혁의 시작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성경이 지금 나의 손에 주어졌다. 하나님의 전적이고 무한한 축복이고 기적이다.  나의 생애는 이러한 종교개혁의 정신이 내 안에서 매일 일어나야 한다. 이것은 말씀의 힘으로 가능하다. 하나님께 순종은 말씀에 대한 절대 신뢰이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저의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요?

주님의 어떤 인도하심을 받을 것인지요?

정의와 신뢰, 그리고 올바름 속에서 마음을 지켜내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지금 일어나 다시 시작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축 하듯이 늦은 나의 인생에서 주님을 다시 만나게 하시고 매일 새롭게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며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넘쳐나는 삶을 살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