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 루터가 로마서를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죄 사함을 받는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달은 후에도
죄책감은 망령처럼 그의 마음을 계속 약탈하고 괴롭히고 있었다.
말씀을 묵상하다가 하루는 잠이 들었다.
꿈에 사단이 나타나 루터가 범한 모든 죄를 조목조목 쓰기 시작했습니다.
죄를 조목조목 쓰면서
"네가 이러고도 용서받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라고 계속 죄를 열거했다.
이때 갑자기 자기가 본 성경구절이 생각이 났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자유하게하실 것이오."
라는 말을 마귀에 선포하자 마귀가 사라졌다.
루터는 그날 일기에 "나는 이제 깨끗함을 느낀다."
그는 자유 함을 누리는 담대한 자가 되었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라." (미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