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제15회 효사랑 큰 잔치 성황
한울 종합 복지관 주관 호남향우회.세탁협회 공동주최 한인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제15회 효사랑 큰 잔치가
지난 18일 아문젠 고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미중서부호남향우회와 시카고지역한인세탁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장자들을 비롯해 서정일 한인회장, 염동년 호남향우회장,
윤석갑 한울복지관 사무총장, 이재웅 부총영사, 일리노이주 테레사 마 아시안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메이페어
음악학교 연주단, 열린 풍물단, 성신여대 숨 무용단 등이 출연해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펼쳤다. 호남향우회 염동년 회장은 “자녀들을 위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마나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녀들이 부모님의
은공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이어 주최 측이 마련한 점심과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사진설명: 공연자들이 행사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설명: 출연자들이 흥겨운 전통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기사.사진제공:한울종합복지관>
한울종합 복지관의 윤석갑
사무총장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한인 연장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미덕인 효사상을 전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온가족이 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