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1 15:25

큐티나눔-나의 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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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전도.jpg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확실한 진리의 말씀에 인생을 거십시오 (전도서 12 : 9 – 14)

 

*말씀 요약: 전도자는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다 이 말씀들은 채찍들 같고 잘 박힌 못 같다 결론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신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니라 (13,  14)

 

사람의 온전한 의무는 무엇인가? 사람으로서 걸어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행위에 대한 모든 일을 공의로 판단하실 수밖에 없으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공의 앞에 해결할 길과 피할 곳이 없다.

내가 살면서 지은 모든 것이 그분의 공의 앞에 백일 하에 드러나게 된다. 내가 기억하든, 못하든, 안하든 간에 과거, 현재, 미래의 나의 행위가 언젠가 그분의 밝은 햇빛 아래서 그림자 없이 발가벗겨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새 생명을 얻은 자이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변호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다. 믿음으로 나는 거룩함을 받았다. 이제 지금 나의 할 일은 선을 따라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심고 그 분을 따라 사는 제자도의 길이다.

 

*구체적인 적용

오늘 전도서가 끝났다. 내 나이에 걸맞게 전도서는 인생의 높낮이의 파도를 견디어 온 나에게 깨닫는 바가 크다 나의 인생은 무수히 유혹에 걸려 넘어져 왔던 상처 투성이의 삶이었다. 적어도 예수를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본분을 지키지 못하는 삶이었다. 그러나 회심 후의 나의 삶은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주님을 붙잡고 사는 삶이 되어 버렸다. 욕심을 내려 놓으려고 계속 노력 중에 있게 되었다. 순화의 삶을 살게 되었고 절제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말씀을 깨달을수록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이것이 삶을 인도한다. 삶에서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는 선생이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 1:1)

 

기독교 신앙의 관점으로는 대단히 역설적인 표현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도서 12:13)

 

기독교의 간단 명료한 신앙의 핵심이다.

 

오늘 새벽예배에 나의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묵상을 했다. 남은 나의 생애는 사람의 본분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삶이다. 관계 속에서, 삶 속에서, 공동체 안에서, 나의 맡은 사역 가운데서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불의는 거부할 것이다. 잘못된 길은 지적할 것이다. 성경적이지 못한 점이 있다면 고쳐나갈 것이다. 관계의 불편함이 있다면 개선할 것이다. 인내와 배려의 문제라면 참고 기다릴 것이다.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 방관과 방조는 주님의 소명에 태만한 것이다. 미리 당겨서 하나님의 공의 심판을 맛보는 삶을 살아야 겠다. 이 모든 것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간구한다.

 

*기도

주님, 오늘 전도서가 끝났습니다.

헛되고 헛된 삶에서 얻은 교훈이 무엇인지요?

헛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삶의 태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 저도 내 호흡이 멈추는 날까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은총 내려 주세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삶!

주님의 주신 축복의 권한이자 특혜입니다.

전도서를 통해 허무한 인생을 넘어서 밝고 찬란한 주님의 세계와 그 분의 공의로우심을 통해 현재 나의 삶을 깨닫게 해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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