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가 많이 늦어진 점 우선 사과 드리며,
스산한 겨울분위기를 내는 것도 모자라,
바람까지 세차게 부는 11월의 시카고 입니다.
이제는 '겨울'이라 부르는게 더 어울리네요.
암환우회도 2014년, 올해의 마지막 정기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만 한 해 두 해 보내는 것 같지만,
우리도 시나브로 성숙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암과 함께 투병하시며 이겨내시고, 견디시며 기쁨과 감사를 찾는
우리 암환우회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혹시, 여러분, 작년 이맘때를 기억하시나요?
함께 합창하며 웃고, 즐거워 했었던 기억을 갖고 계신다면,
정말 저희가 바라던 바입니다.
재미있고, 따뜻했던 기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11월 모임에도 지난번 모셨던 이성희 선생님을 모시고,
즐겁게 노래부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바로 내일 모레!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일시: 2014년 11월 13일(목) 저녁 6:30
장소: 헤브론 교회 (주소: 511 Scheonbeck Rd., Prospect Hts. IL 60070)
암환우분들이 한분이라도 더 오셔서, 행복한 노래 불러보아요~
그럼 모레에 뵙겠습니다.
** 도움주시는 많은 손길들에 EXTRA로 감사! 감사! 전합니다~~
- 시카고 암환우회 박선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