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쌓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 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법정-
굿모닝~!!!!
우리는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조건들을 말해 볼까요?
이 지구에 사는
70억 인구 가운데 20%는 영양실조이고, 1%는 죽음 직전에 놓여 있으며 15%는 비만입니다.
48%는 위생시설이 엉망인 곳에서 살고 있으며
18%는 물이 깨끗지 않은 곳에서 삽니다.
은행 계좌가 있는 사람은
30%뿐이고 18%는 하루에 1불 미만으로
살며, 53%는 2불 미만으로 삽니다.
자가용이 있는 사람은
7%이고, 12%가 컴퓨터를 갖고 있으며 3%만 인터넷을 합니다.
냉장고, 옷장, 비를 피할 수있는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25% 뿐이고.
20%는 공습, 폭력, 강간, 납치의 위협 속에 살고 있습니다.
문맹자는
14%, 중등교육 이상을 받은 사람이 7%,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1%에 불과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글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어떤 분은 글을 읽기를 싫어해서 제가 매일 2시간 씩 투자해서 보내는 글을 스팸처리하니까요.
자, 이만하면 행복하지 않으세요?
법정스님의 글인거 같은데 어느책에서 뽑으셨나요?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 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남들과 "고루 나눠 가져야" 겠습니다.
문득 사도행전의 교회가 생각 납니다. 출애굽 이후의 헌금이 넘쳐났던 이스라엘도 생각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