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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다 꼬여>

도망자로 시작했다. 
자기 힘만 의지하다 늘 속았다.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자녀들까지 상처 투성이다. 

그러나 가족의 비극이 축복이 되었다. 
하나님에 의해...

고센 땅에서 17년을 살며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현장에서 목도했다. 

재가 화관이 되었다. 
하나님에 의해 
마지막이 좋은 인생이 되었다. 

도망자로 뛰어 다니던 자가 
이제 축복자로 섰다. 
바로를 축복했다.
이제 자녀들을 축복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약속이 
삶을 통해 이루어 진 것을 
직접 목격했기에 

진정 축복자로 섰다. 

그러나 안타깝다. 
그 축복에서 소외된 자녀들이 있으니...

요셉을 장자 삼았다. 
그에게 장례를 부탁했다. 

요셉의 어머니 라헬을 생각했다.
요절했기에 요셉의 두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란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르우벤과 시므온을 
대신할 것이라 한다.

정욕을 못 참아 
아버지의 침상을 범했던 르우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는데..
자신의 분을 자신이 풀겠다고 잔인했던 시므온...

끝이 좋은 인생에 대한 소망이 부족했었겠지?
끝은 아직 모르는 것인데..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직 않았는데... 

하나님의 축복은 안중에도 없었겠지?
보란 듯이 성공해 자신을 입증하고 싶었겠지?
증명하려고 사는 인생이 아닌데...

미래보다 현실을 더 중요시 여겼겠지?
현실을 이길 때 미래의 보상이 약속되어 있는 것을...
아니 순간을 이길 때 평안이 있거늘...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르우벤과 시므온을 대신하게 되었다. 

끝이 좋아야 한다. 
나의 능력에 따른 성공보다 하나님의 축복이 더 완벽하다.
현실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 
순간의 만족보다 평안을 구해야 한다.

자신이 풀려하면 꼬인다.. .꼬여...

만족만을 찾으면 꼬인다... 꼬여..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르우벤과 시므온을 대신하게 되었다. 

<매일성경 11월 21일 본문 창 47:27~48:7>

김주헌 목사의 묵상 일기 및 새벽설교 원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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