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기독교계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강민수목사(레익뷰 언약교회)가 지난 12월2일 시카고 교회협의회
2015년도 회장으로 취임하여 시카고 기독문화에 신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996년에 레익뷰한인장로교회의 영어회중 담당목회자로 부임하여, 시카고에서의 사역을 시작한 강민수 목사는 영어회중의
부흥과 함께 2003년시카고시에 'Cityview Church'를 개척했고, 이듬해인 2004년에는 한어회중의 축복 가운데 '레익뷰 교회'
라는 2세와 다민족을 위한 교회를 설립했다.
레익뷰 교회는 2005년 그동안 5년동안 단기선교팀을 파송해왔던 니카라과에 현지인 목사님과 함께 Vada Visible이라는
지교회를 설립하였고, 현재까지 6개로 발전된 지교회들을 통해 니카라과 선교에 힘쓰고 있다.
레익뷰교회는 또한 2006년 Palatine 지역에 다민족캠퍼스를 설립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화'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6년전 복음 언약교단에 가입후 '레익뷰 언약교회'로 명명하였고, 2011년 한인1세들을 위한 한어캠퍼스도 개설하여
Northbrook지역에서 한인 1세와 2세 그리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총체적인 다민족 목회의 발판을 확고히 다지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1년 3월에 시작된 한어권목회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상처받고 교회를 떠났던 많은 한인들이 말씀과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참된 변화의 삶을 사는 귀한 열매들을 지속적으로 맺고 있다.
또한 노방전도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시카고 복음화를 위해 복음의 목소리를 높여 나가고 있다
강민수 목사의 사역은 '지속적인 변화'라는 비젼 아래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제자를 만드는 교회'로
'예배,전도,제자훈련,평신도 사역, 하나님의 나라' 등 5개 핵심 사역을 중심으로 모든족속을 제자로 변화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실천하며 사역을 해 나가고 있다
강민수 목사는 1.5세로 한어와 영어를 동시에 수용할수 있는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격을구비하고 있어서, 향후 한인 시카고 기독교
협의회의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강민수 목사는 "새로이 출범한 41회기 시카고 기독교 협의회의 주요 사역은 가정을 살리는 사역이 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목사는 사도행전 16장31절을 인용하여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과 같이 온 가족을
살리고 구원시키는 참된 믿음의생활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3월에 가정사역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결혼준비교실 인도자 세미나'를 개최하여 목사, 사모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우들의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세미나와 상담을 해줄 수 있도록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5월에는 자마와 연합하여 '중보기도컨퍼런스'를 개최해, 건강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시카고와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4일간 뜨겁게 기도할 예정이며, 9월에는 교회를 떠난 2세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독교 예술인, 유명인들을 초대하여
2세들의 구원을 위한 대규모 디너쇼를 가질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여명의 2세 목회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교협 새 사령탑을 강민수 목사가 맡게 됨에 따라 1.5세이자, 한어와 영어를 동시에 수용함으로써 다민족 목회를 지향하는
사역으로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특히 영어권인 1.5세와 2세들이 원하는 영어중심의 교회의 확장과 그들의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접목시켜 나가는데 크게 앞장설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시카고 교계도 향후 1세 중심에서 벗어나 1.5세, 2세 목회자들이 강목사의 리더쉽을중심으로 큰 영향력을 받을것으로 보이며
또한 다민족 목회에 여러 방면으로 물꼬를 틀 중요한 분깃점이 될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