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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은 낙타.jpg


<글: 말씀과말; 문봉주 덧쓰다>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새 날이 시작되면 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집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짐은 낙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을 이룬 후에는 주인의 손에 의해 내려질 짐이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 낙타에게서 삶을 배웁니다.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주인 앞에 무릎꿇는 모습, 매일 자신의 의무를 기꺼이 행하는 모습, 아무 불평 없이 지고 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겸손이 무엇인가를 깨닫습니다.

낙타만이 주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주인이 있습니다. 성경은 주인이 바로 하나님임을 알려줍니다. 우리의 주인은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누구보다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내가 지고 가야 오늘의 등짐을 얹어 주시기를 기다리며 좋으신 하나님은 나의 능력과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내가 없을 만큼의 짐을 얹어 주시지는 않으리라는 믿음을 가지며 오늘도 주님께서 얹어주신 짐을 최선을 다해, 그리고 성실히 지고 것을 마음으로 다짐해 봅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
오늘도 저에게 주신 등짐을 지고 있도록 저를 도우소서. 오늘 하루 동안 등에 얹어졌던 짐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최고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글쓴이: 말씀과말 (http://mdtcs.net/nscho/gb4.utf8//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291)

 

매일 매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이 제게 얹어주시는 짐을 지고 싶습니다. 그 짐을 기쁘게 지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짐꾼이 되고 싶습니다. 어디로 가던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하나님과 함께면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무슨 짐이던지 짐꾼이 되어 짐을 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능력과 분수를 아시니, 내게 합당한 짐을 주실 것을 믿고, 오늘 제게 주신 짐을 지고 가렵니다.   

하루를 마치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은 낙타처럼, 하나님의 손으로 제가 짊어진 저의 짐이 내려놓아지기를 원합니다. “착한 종아, 네가 수고하였다라는 칭찬을 받으며 짐이 내려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의 주인이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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