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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흥을 위한 젊은 크리스챤들의 순수 찬양 모임 "The City of God"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시카고 북부 교외지역 노스브룩 소재  노스브룩 언약교회 (Northbrook Covenant Church) 에서 열린다


처음 찬양 모임이 시작된 것은 지금도 모임을 인도하고 있는 김영기 목사와 친분이 있는 몇몇의 젊은이들이 주일엔 각자 섬기는 교회에 출석하고 일주일을 그냥 보내자니 찬양과 기도와 나눔이 고파서 교제하기 시작하다가 어느 장소를 정하여 형식을 갖추고 모여 보는 것도 좋을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맞아 우선 여기 저기로부터 모이기에 중심 지역인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모여 찬양하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며 교제하였다. 무디신학교 (Moody Bible Institute) 건물에서도 모였고 로욜라 대학에서도 모여 어느 날엔 성령의 임재하심의 놀라운 체험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올해 김영기 목사와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노스브룩 언약교회 (Northbrook Covenant Church) 벡스트롬(Tom Beckstrom) 목사께서 이들의 모임을 알고 선뜻 교회를 사용할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

순수찬양 모임은 교회에서 전도사로, 청년그룹 리더로 섬기는 젊은이들이 모였다. 모두가 찬양으로, 인도로, 기도 리더로, 때로는 예배 인도로 섬길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진행이 된다

지난주 취재차 예배에 참석했을 때에는 마침 김영기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저녁 7시에 에배를 시작하기 위해 각자의 삶에서 모임 장소로 직행하여 여러 가지 예배 준비를 마친 후 찬양을 시작한다. 여러 찬양을 준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한두곡을 가지고도 같은 곡을 되풀이하며 찬양 가운데 은혜에 빠지기도 한다. 이날은 ' 없인 살수 없네' (박기범 작사/), '예수의 사랑이', 두 곡으로만 찬양을 하였다. 30분간 찬양 '감사' 주제로 김영기 목사가 간단히 설교를 하고 모두들 동그랗게 모여 앉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설교와 마찬가지로 '감사' 주제로 모두들 일년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었다. 모두가 한명도 빠짐없이 돌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들을 솔직 담백하게 내놓고 나누는 모습이 모임의 그동안 교제의 질과 신앙을 말해주기에 충분했다.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각자의 기도 제목을 내놓고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는 한편, 특별히 바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해주었다. 기도 성도들은 그냥 헤어지기 아쉬운지, 그리고 끝낸 바로 와서 예배로 영적으로는 풍성했으나 아무래도 육적인 배고픔을 해결해야 했다. 몇년동안 쌓인 끈적한 관계 속에서 각자가 각자의 분량을 분담하는 모습은 이민 1세와는 달리 확실한 정산 방법이 신선해 보였다. 결코 사람에게 부담을 미루지 않고 그래서 관계가 지속되도록 하려는 배려의 모습이었다. 교제의 시간에서도 결코 신앙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런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민 1세들의 걱정은 한갓 기우에 지나며 이제 이들에게 넘겨주어도 되겠구나 하는 기분좋은 뿌듯함을 안고 헤어질 있었다.

신선한 충격을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와 돌아가는 발검음도 가벼웠다. 대부분 자식과도 같은 연배인 이들이지만 순간 나도 이들과 함께 다시 청춘의 시간으로 되돌아가볼까 하는 유혹에 잠시 빠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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