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이동현 목사)이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동 연구원 사무실에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15년 전도를 준비하는 목회자, 전도 담당자, 평신도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현장전도를 통해 사람을 데려오는 현장 파워전도’라는 주제로 강의한 고재관 목사 (트리플전도학교 교장)는 “목회란 무엇인가? 이 정의가 바로 서야 전도도 하게 된다”며 “목회란 성도를 훈련시켜서 전도를 잘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교회, 성도가 모두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먼저 목회자가 준비할 것에 대해 ‘성령충만’을 꼽았다. 

고 목사는 “성령충만을 받으면 하지 말라고 해도 전도한다. 온통 관심이 영혼구원에 가 있게 된다”며 “배터리처럼 방전되면 충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충만하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찬양을 많이 불렀다”면서 “목회자들은 무엇을 하더라도 성도들과 함께해야 하는데, 주님과 1:1 골방기도가 필요하다. 성령충만이 떨어지지 않도록 찬양, 말씀, 기도의 끈을 계속 붙들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