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유남수 목사
친목도모.영성회복 위해
노력 다짐
시카고 지역한인
교역자회(이하 교역자회)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신중균목사(서로돕기센터 원장)가 신임 회장에 승계됐다. 부회장에는 유남수목사(순복음 충만교회)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교역자회는 회칙에 따라
지난해 부회장인 신중균 목사를 신임회장에 자동 승계하는 안을 통과시켰으며, 직전회장인 나성환 목사와 교회협의회
직전회장인 최문선 목사를 감사로 뽑았다.
제46차 정기총회는 9일 오전 알링턴 하이츠 소재 여수룬교회(담임 전성철목사)에서 1부 예배,
2부 회무처리 순으로 개최했다.
1부 예배순서에서 나성환회장은 ‘본향을 사모하며’란 설교에서 “목회자는 목회의 길이 어렵고 힘들지만, 세계 인구의 72억중
22억이 그리스도인이며, 그 중 소수의 사람을 주의 종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특권에 감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회자는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가는 여정이 힘들지라도, 주의 뜻을 이뤄 가는 길이여서, 주님이 기억하고, 인정하고
계심으로, 감사하는 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2부 회무순서에서 신임회장에 오른 신중균목사는 신임사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날은 목사 안수를 받던 날이었다”고 회고하고,
“앞으로 교역자들의 친목도모를 비롯해 서로 격려하면서 영성, 건강,
리더십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유남수 신임부회장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고,
능력을 부어 주실줄 믿고 모든 일을 감당하겠다”고 밝히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주의 종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부회장직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건 토의에서 교역자회 상조회 지원이 목회자와 사모에 국한할 것인지? 교역자 부모까지 범위를
넓힐 것인지?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와 관련된 사항은 차기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46차 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에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설명: 나성환 직전회장, 신임
신중균회장과 유남수 부회장(좌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