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1 09:46

오늘묵상-인문학

조회 수 54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문학

 

지난 몇해 사이에 '인문학' 붐이 정말 거세게 일었습니다. 도처에서 인문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누군가는 인문학을 사람과 삶에 던지는 궁금함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라는 집단으로만 살던 삶에서 개인으로 돌아와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 노자에 정통한 최진석교수는 인문학의 정의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인간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삶속에 그리는 무늬를 다루는 것" 이라고 말이죠.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궁금해하는 것이 '인문학' 이라는 이 정의가 참 마음에 듭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개인이 그리는 무늬, 사회가 그리는 무늬, 그리고 인류가 그리는 무늬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오늘하루 우리가 그리는 무늬는 또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서 엮어가는 시간이 만드는 무늬를 찾아보는 오늘이었으면 좋겠네요.


< 생명의 샘가 제공>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세월 속의 삶 file skyvoice 2013.09.28 4959
488 새 날 file skyvoice 2013.09.29 4502
487 기다리고 있는 시간 file skyvoice 2013.09.30 5314
486 새로운 기회 file skyvoice 2013.10.01 5008
485 행복의 문 file skyvoice 2013.10.02 5356
484 오직 하나님을 위한 생활 file skyvoice 2013.10.03 4264
483 운명을 결정하는 것 file skyvoice 2013.10.04 3971
482 작은 것들의 위대함 file skyvoice 2013.10.05 4802
481 두 마음 file skyvoice 2013.10.06 4919
480 눈과 귀와 그리고 마음 file skyvoice 2013.10.08 5408
479 성령이여 오소서 file skyvoice 2013.10.09 5409
478 이 세상을 의지하지 말라 file skyvoice 2013.10.10 5174
477 슬픔은 기쁨이, 밤은 낮이 되리라 file skyvoice 2013.10.11 5747
476 매일 깨끗하게 시작하라 file skyvoice 2013.10.24 5869
475 하나님에겐 과거가 없다 file skyvoice 2013.10.30 3690
474 다른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file skyvoice 2013.10.31 5063
473 예수의 진정한 가족 file skyvoice 2013.11.03 5886
472 다윗을 구한 아비새 file skyvoice 2013.11.04 5954
471 감사의 예물 file skyvoice 2013.11.05 5562
470 인간 창조 <1> file skyvoice 2013.11.06 42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3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