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당신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정호승-
굿모닝~!!!!
인생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사랑 없이는 아무도 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뭐길래”라고 읊었고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라고 소리 치고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라고 노래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사람들은 살맛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사랑은 인생의 대주제입니다.
수분을 필요로 하는 꽃이 물이 없이는 살 수 없듯이
둥지가 깃들 나뭇가지 없이 새가 안식을 누릴 수 없듯이
예속 되어 그리움처럼 지구를 따라 도는 달이 지구 없이는 못 살듯이
나는 당신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사랑이라는 말을 하나도 하지 않고 사랑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부모님, 형제 자매, 첫사랑, 사랑했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까 다 떠나가 버렸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하기에는 떠나가는 슬픔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사랑할만한 분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온 그분의 사랑의 편지를 읽어 나가야겠습니다.
그 편지는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