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렬 / 문필가> ‘마음 심(心)’자에 신념의 막대기를 꽂으면 ‘반드시 필(必)’자가된다. 불가능이란
뜻의 ‘Impossible’이라는 단어에 점 하나를 찍으면 ‘I'm
possible’이 된다. 부정적인 것에 긍정적인 점을 하나 찍었더니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졌다. ‘빚’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찍으면 ‘빛’이된다.
‘Dream is nowhere’ (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가 띄어쓰기
하나로 ‘Dream
is now here’ (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 로 바뀐다. 부정적인 것에 긍정의 점을 찍으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이다. 위의 비유의 말들을 보면서 우리는 세상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
말자. 경기불황을 원망하지 말고 기적도 바라지 말자. 내가 기적이
되면 된다. 즉 내가 기적을 만들자는 얘기다. 우리가 살아 가면서 만나고 함께하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아주 훌륭하고 존경할 만한 인격을
갖춘 유명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이유없이 그
사람의 겉모습이며 말투, 행동 등의 일거수 일투족에 나의 마음이 이끌려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나까지 덩달아 기분이 편안해지고 내
마음과 머리
속까지 맑아지는 청량제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나의 몸 안에서 사랑이나 감사, 혹은 위로와 축하와 같은 긍정적 느낌이 가득
차오를 때의 기분은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신비스러운 경험이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어떤 존재의 겉모습에 불과할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