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10:13

말씀의 검은 무섭다!

조회 수 11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말씀의검.jpg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사사기 12:1~15)

<말씀 요약>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 에게 자기네들이 암몬과의 전쟁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여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입다 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오히려 암몬과의 전쟁에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과 싸웠고 요단 강 나루터를 먼저 장악한 길르앗 사람들은 도망하려는 에브라임 사람들 사만 이천 명을 죽입니다.

입다 는 사사가 된지 육년 만에 죽고 뒤를 이어 입산, 엘론, 압돈이 등장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3

나는 너희가 도와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개역개정)

너희가 나를 건져 내지 아니함을 내가 보고 내 생명을 내 손에 두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이 날 내게로 올라와서 나와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킹제임스)

“And when I saw that ye delivered me not, I put my life in my hands, and passed over against the children of Ammon, and the LORD delivered them into my hand: wherefore then are ye come up unto me this day, to fight against me?” (KJV)

 

지파 간에 알력으로 인해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번집니다. 결과적으로 에브라임 지파 42,000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에브라임 지파는 입다 에게 시비를 걸어오고 먼저 전쟁을 선포해 왔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교만과 무모한 탐욕으로 인해 스스로 이런 비국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길르앗은 목숨을 걸고 전쟁에 임했고 여호와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반면에 에브라임은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기 때문에 받을 어떤 혜택과 분깃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열심히 믿는 태도는 목숨과 뜻을 다해 예수를 따르는 열정입니다. 그렇지 못한 자에는 이해와 관용이 있습니다만, 같이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공유할 수 없습니다. 열정도 노력을 해야 배가 되며, 그것이 나를 삼켜 주님을 더욱 따르는 희생과 헌신의 태도와 자세를 갖게 합니다. 깊은 영적인 교류, 하나님의 주체할 수 없는 은혜는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비례합니다.

주님의 깊은 마음을 사모합니다. 그분의 깊이에 빠지길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님은 내게 은혜주시기를 거절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내가 비록 부족하고 어리석지만 주님을 따라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적어도 그렇게 되는 일에 나를 채찍질하여 따른다면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귀한 은혜의 단비를 살아생전 맛볼 수 있을 것이고 이것으로 나는 주님의 사랑가운데 충만히 거할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공동체에서 이런 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어제 10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슬며시 일어납니다. 주님이 깨워주셨지만 잠자리 연장의 유혹을 이기는 것은 나의 몫입니다. 새벽의 조용함! 기도를 하든, 큐티를 시작하든, 주님과 교제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와 주님만의 만남의 시간입니다.

큐티책을 꺼내들고 보니 오늘이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2013년은 3개월 남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이 3개월 동안 2013년을 다시 처음부터 살아보자는 생각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과는 너무 다릅니다. 앞과 뒤의 이가 꽉 맞물리듯 처음 시작과 끝에 변함없는 신실한 삶과 태도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진짜로 만나고 나니 서서히 나의 모든 것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받아들일 때는 너무 무섭습니다. 그분의 능력이 나의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수술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습관부터 고치기 시작하셨습니다.

! 지금은 흐릿한 기억의 저편이 되어버렸지만, 그 당시만 해도 술은 끊을 수 없는 인생의 반려자였습니다. 중독이 되어버린 다이빙 여행도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그밖에 무수한 세상의 습관들이 하나 둘씩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관성의 법칙처럼 흘러왔던 오랜 습관을 거슬려 가야 했기에 금단 현상으로 나타나 나를 요동치게 했습니다. 50이 넘은 나이에 어린 아이처럼 신앙의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자 상대적으로 마라톤 기술 같은 세상의 쾌락을 즐기는 감각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성당에서는 대놓고 술이 허용되고 어느 공동체에서는 암암리에 술을 마신다 하지만, 교리적으로 신앙적으로 문제는 없을지 몰라도 성령충만과 한잔 술과는 정반대 방향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신앙의 자세는 성령충만입니다. 골프가 나에게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그 당시 배우기를 포기했었는데, 오히려 이것이 현재 나의 신앙생활에 행운(?)이 될 정도로 나는 지금 걸림 돌이 없습니다. 골프는 다이빙보다 접근도가 쉬워서 푸른 초장이 있는 곳에서는 사시사철 가능한,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무한정 시간과 정력을 잡아먹는 하마 같은 욕망의 스포츠입니다. 이것의 중독에서 헤엄쳐 나오려 하면 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힘든 뻘 수준입니다.

저는 요즘 나의 육체나 마음에 도전을 줄 수 있는 그 어떤 세상의 욕심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기본의 수준만 유지하게 되었고 취미생활은 없어 졌으며 오직 영혼에 도전을 주는 신앙만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마음이 어떻게 나의 삶에서 꽃피우게 될 것인가? 그래서 이것으로 인해 어떤 열매를 맺어 갈 것인가가 나의 삶의 귀결점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명령으로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주님을 따라 가는 삶의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은혜에 대한 나의 자발적인 선택이고 기꺼이 주님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후회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보석을 찾았습니다.

 

<기도>

주님, 사사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실수와 잘못과 실패를 통해서 주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입다 는 이렇게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또 다른 사사가 나타나고, 살고, 지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 되게 해 주세요.

나의 삶의 작은 모습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고 이것을 통해 주님의 영광의 통로가 되는 삶이되길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와 성령 충만함에 휩쓸리게 하시며 역사하시는 손길 속에서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하시며 나의 삶이 마치 토기장이의 손에 빚어지는 도자기처럼 나를 빚어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1. No Image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아가라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아가라 (고린도전서 7:17~24) <말씀 요약> 사도 바울은 모든 교회에게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고 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따를 뿐입...
    Date2013.11.06 Byskyvoice Views1456
    Read More
  2. No Image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묵상> 불의한 시작이 낳은 비참한 결말 (사사기 9:46~57) <말씀 요약> 세검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엘브릿 신전의 보루에 들어간 것이 알려지자 아비멜렉은 백성들에게 나뭇가지를 모아 보루위에 놓고 불을 지릅니다. 망...
    Date2013.09.24 Byskyvoice Views1661
    Read More
  3. No Image

    하나님 위에 왕을 세우는 사람들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사무엘상 10:17~27 ◆말씀 요약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여 왕을 뽑는 절차를 실행합니다. 각 지파대로 천 명씩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제비뽑기를 하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가족별로 오게 하니 마드리 가족이 ...
    Date2014.02.21 Byskyvoice Views2096
    Read More
  4. No Image

    하나님 앞에서의 직분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새로운 피조물에게 주신 화목하게 하는 직분 (고린도후서 5:11~21) <말씀 요약>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합니다. 한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
    Date2013.12.12 Byskyvoice Views1647
    Read More
  5. No Image

    포기와 결단의 삶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 교회> <오늘의 말씀>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는 신앙인 (사도행전 20:25~38) <말씀 요약> 바울은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 합니다. 그는 그동안 쉬지...
    Date2013.08.01 Byskyvoice Views10034
    Read More
  6. No Image

    평강의 선물

    <오늘의 말씀> 사역자의 길은 성령 따라가는 길 (사도행전 16:1~15) <말씀 요약> 바울이 디모데를 만나 할례를 행하고 그를 데리고 선교를 떠납니다. 그들은 여러 성으로 다니며 말씀과 규례를 전하매 교회들은 굳건하여 지고 그 수가 늘어갑니다. 성령께서 ...
    Date2013.07.19 Byskyvoice Views1816
    Read More
  7. 큐티나눔방-하늘의 기적, 말씀의 촛대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 오늘의 말씀: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기적이 시작됩니다 (마가복음 8:1~13 · 말씀 요약: 큰 무리가 예수와 함께 있었다, 그들은 이미 사흘이나 같이 있었고 먹을 것이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들을 그냥 보낼 수 없었다. 광야...
    Date2014.07.22 By관리자 Views1342
    Read More
  8. 큐티나눔방-주님의 충만을 보여 주는 교회 위해 기도하십시오

    <이형용집사/베들레헴 교회집사> 8월 2일 2015년(일) 주님의 충만을 보여 주는 교회 위해 기도하십시오 에베소서 1:15~23 말씀 요약: 사도바울은 예수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
    Date2015.08.05 By관리자 Views1390
    Read More
  9. 큐티나눔방-예수님의 분노는 깨끗함과 순수함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낮은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 (마가복음 10 : 1~6) *말씀 요약: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시험하고자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아내를 버리기를 허락했는데 이것이 옳은 것이냐고 묻는다. 예수께서 그들의 마음...
    Date2014.07.28 By관리자 Views1935
    Read More
  10. No Image

    큐티나눔방-도전과 섬김의 공동체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 오늘의 말씀: 믿음으로 세워지는 영원한 공동체 (마가복음 3:20~35) · 말씀 요약: 예수의 친족들은 그가 미쳤다 하고,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한다. 예수께서는 분쟁하는 집은 스스로 서지 못한...
    Date2014.07.09 By관리자 Views1424
    Read More
  11. 큐티나눔-회복의 근거는 내가 아닌 하나님입니다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에스겔 20:40-49 *말씀 요약: 여호와는 이스라엘 온 족속이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예물과 첫 열매와 성물로 여호와께 예배드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스라엘 족속을 인도하여 어 거룩함을 나타냈으며 약속의 땅...
    Date2015.10.25 By관리자 Views774
    Read More
  12. 큐티나눔-천국의 삶

    <이형용 집사 / 한소망 커뮤니티교회> ♥오늘의 말씀: 매임에서 놓임, 그리고 자람으로 (누가복음 13:10~21)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칠 때, 18년동안 귀신들어 아픈 여자를 고치시자 회당장이 비난한다. 예수께서 “외식하는 자여, 안식일에 이 매임에...
    Date2016.02.26 By관리자 Views1369
    Read More
  13. 큐티나눔-진실의 신앙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섭리가 있기에 시련도 축복이 됩니다 (열왕기상 17:17~24) *말씀 요약: 주인 집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죽게 되었다. 엘리아가 그 아들을 받아 자기가 거처하는 곳에 올라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여호와...
    Date2015.05.14 By관리자 Views1096
    Read More
  14. 큐티나눔-직분과 사역은 주님의 것

    <이형용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그리운 사람, 부르고 싶은 이름 (골로새서 4:10~18) *말씀 요약: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다.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한다. 그는 너희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하나님의 ...
    Date2014.12.29 By관리자 Views1608
    Read More
  15. 큐티나눔-지혜의 복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삶의 현장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지혜 (잠언 8:22~36)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는 창세 전에 지혜를 갖고 계셨으며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바다의 한계를 정하며 땅에 기초를 정하셨을 때 그의 기뻐하신 바가...
    Date2015.08.31 By관리자 Views994
    Read More
  16. 큐티나눔-지혜와 지식은 그리스도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세상에는 비밀이지만 성도에겐 보물입니다 (골로새서 2:1~7) *말씀 요약: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이로 인하여 아무도 우리를 속이지 못한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굳건한 ...
    Date2014.12.19 By관리자 Views1337
    Read More
  17. 큐티나눔-주님의 충만함을 깨운다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 사랑, 세상 사랑 양립할 수 없습니다 (에스겔 23:36~49)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유다와 이스라엘의 가증한 음란한 일을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비유로 말씀하신다. 그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내 ...
    Date2015.10.26 By관리자 Views959
    Read More
  18. 큐티나눔-주님을 향한 나의 향유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 나눔과 섬김 (빌립보서 4:14~23) *말씀 요약: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게 그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하고 있다. 에바브로디도 편에 받은 선물을 오히려 하...
    Date2015.09.14 By관리자 Views1237
    Read More
  19. 큐티나눔-주님께서 주신 인생의 희락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자족하며 누리지 못함이 불행입니다 (전도서 6:1~12) *말씀 요약: 하나님께로부터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받았으나 누리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에 달려있다. 행복을 즐기지 못하면 소용없다. 아무리 오래 산다해도 ...
    Date2014.10.14 By관리자 Views1457
    Read More
  20. 큐티나눔-주님 영광 앞에 부끄러운 고백

    <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가장 위대한 조상보다 위대하신 하나님 아들 (요한복음 8:48~59) *말씀 요약: 예수께서 성전에서 유대인들과 변론을 하신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귀신들렸다” 하고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를 공경하거늘 나를 모...
    Date2015.02.05 By관리자 Views14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