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우리 모두 함께 모여 너무 오랜만에 모여 지난 날의 추억을 나눠보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누구는 저 세상으로 또 누구는 먼 나라로 떠났지만
그립던 너의 얼굴 너무 좋구나 네가 살아 있어 정말 고맙다.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 살다보니 외롭더라. 네가 있어 웃을 수 있어 좋다.
시집 안 간 내 친구야 외기러기 내 친구야 오늘은 내가 너의 벗이 될께.
우리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하나도 넌 변한게 없구나.
남은 인생 통털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랄께.
오늘이 좋다!
술 한 잔에 해가 지고 또 한 잔에 달이 뜨니 너와 나의 청춘도 지는구나.
잘난 놈은 잘난대로 못난 놈은 못난대로 모두 녹여 하나되어 마시자.
하지만 우리너무 취하진 말자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구나.
남은 인생 통털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랄께.
남은 너의 인생에 저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랄께.
오늘이 좋다!
-안치환-
굿모닝~!!!!
대중가수 안치환의 '오늘이 좋다'라는 노래입니다.
작년 이맘 때쯤 한국에서 친필편지와 함께 노래
CD 한 장이 배달되어 왔습니다.가을 노래로만 가득 채워서 19곡 76분45초 짜리였습니다.
그 가운데 이 노래가 들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동창회에 가서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 헤어져서 쓴 내용입니다. 이런 건전가요 스타일의 노래보다는 분위기 있고 나가수에 나옴직한 노래를 좋아하는 제겐 무심히 스쳐 지나갈 노래였는데 자꾸 듣다보니
가사가 마음에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남은 인생 통털어서 우리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내 친구야'
정말 몇 번이나 우리가 볼 수 있을까요?
건강하게 볼 수 있을 때 서로 아껴 줍시다.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귀하게 여깁시다.
남은
당신의 인생에 하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