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현재 왕성하게 수필가로 현역 활동 중이신 수필가이시며 본 하늘소리의 고정필진님이신 수필가 최원현 장로님 (서울 청운교회)께서 지난 연말 한국 수필문학계에서 중요한 두 상을 수상하셨다.
제3회 월간문학상과 제1회 현석 김병규 수필문학상이다. 제1회 현석 김병규 수필문학상은 지난 11월
28일에 수상자로 최원현 수필가님을 제1회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는데,
이 상은 전 동아대학교 법대학장, 대학원장, 부총장을 지내시며 생전 ‘목탄으로 그린 인생론’, ‘문학과
철학 사이’ 등 수필집을 내며 1960년대 중반부터 수필활동을 하신
법학자 수필가이신 고 현석 김병구 선생의 15주기에 선생을 기리는 문학상을 제정하여 수상자를 내고 시상한
것인데, 이 상을 첫번째로 받은 수상자로서 최원현 수필가님이 수상하신 데에 의미가 있겠다. 이어 최원현 장로님은12월 17일엔 제3회 월간문학상을 수상하시는 겹경사가 겹쳤다. 제3회 월간문학상은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가 기관지인 ‘월간문학’에 실리는 작품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그해 1년간 ‘월간문학’과 ‘계절문학’에 발표된 작품들 중 쟝르별로 우수한 작품 1편을 선정하여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제3회 월간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자로 수상하신
수필가 최원현 장로님은 지난 2014년 ‘월간문학’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발표된 180편의 수필과 2014년 ‘계절문학’에 1년간 발표된 80편의 수필들, 도합
260편의 수필들 중에서 경합을 통해 그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선정된 최원현 님의 수필, ‘응시’ (2014년 3월에 발표)가 우수작으로 뽑혀 수상하게 된 것이다. 수필가 최원현 장로님은 본 하늘소리 창간때부터 고정 필진님으로 그동안 주옥 같은 수필들을 기고하여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