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 학교 운영 등 생활 점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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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기독교인 여성. ⓒAid to the Church in Need 제공

지난 6월 IS(이슬람국가)에 의해 강제로 쫓겨나 앙카와·쿠르디스탄 등지에서 난민생활 중인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수헤일라(Suheila)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가톨릭 자선단체인 ‘Aid to the Church in Nee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언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나쁘다. 그러나 우리들 가운데 누구도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다행히 지금까지 살아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그녀는 수천 명의 다른 기독교인들과 함께 피난길에 올라야 했다. 카라코시에서 첫 번째 쉴 곳을 얻은 그녀는, 지난 8월 들어 IS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다시 도망쳐야 했다. 그녀는 현재 앙카와에 있는 스포츠클럽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의 삶은 이전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다. 이에 대해 감사하다. 그러나 물론 아직 정상적인 삶은 아니다”라고 했다. 

<크리스쳔 투데이에 실린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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