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진다는 것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해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을 하는 한.........
사랑이 우리에게 물려준 단 하나의 교훈이지.
예수도
부처도
공자도 그렇게 가르쳤다네.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사랑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이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헤르만 헤세-
굿모닝~!!!!!
인생은 사랑타령으로 삽니다.
다만 사람의 사랑의 질은 각기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유치한 사랑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의 사랑은 너무도 깊어서 범인이 추측하지
못하다가 나중에서야 깨달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데 표현할 수 없어서 하루, 한 달, 아니 몇 년씩 세월만 보내는 수도 있습니다.
사랑의 질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일방적인 스톨게의 사랑이 있고
친구와의 우정을 나누는 필리아의 사랑이 있고
육적인 살냄새가 물씬나는 에로스 사랑이 있고 신이 우리를 사랑한 아카페 사랑이 있습니다.
에로스 사랑이라고 필리아가 없으란 법은 없고 아카페가 없으란 법은 없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사랑해야 하는데 망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사랑해서 소유욕이 생겨서 비참하게 마감하는 사랑도 있어서 사랑은 어떤 의미에선 무섭습니다.
아끼며 사랑하며 마음으로만 간직하고
표현하지 못해도 내 마음이 행복하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평생 표현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고 떠난 이들의 넋을 사랑합니다.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