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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네가 예수님을 믿어 너의 부모님을 전도해야해"
난 간곡히
제이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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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어조로 말했다
"넌 아마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예수
믿고 선교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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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예수를 잘 전할수 있을거다"
"그럼요 저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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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은 이제 갓 스물이 넘었는데 내가 경영하는 식당에서 방학을 이용해
웨이터를 |
하는 아이다. 그는 성격이 본래 착한 탓인지 꾸밈이 없고 정말 착한
아이라는 말이 |
잘 어울리는 그런 아이였다 |
제이슨은 위로 누나가 있고 아빠와 엄마 4식구였다 |
그런데 엄마와 아빠가 예수를 전혀 믿지 않는 무신론자였고, 제이슨 또한
교회를 다니지 |
않고 있었을 뿐 아니라 누나 또한 정말 착한 아이임에도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었다 |
예수를 믿는일은 타고난 성품이나 세상적인 지식이 풍부하다고 하여 잘
믿어지는 일이 |
아니기때문에 난 속판으로 제이슨이 교회를 먼저 나오고 부모를 전도하면
가능성이 |
있다고 생각하고 제이슨을 교회에 출석하도록 기회가 있을때마다 예수를 믿어야
하는 |
이유를 그에게 전했다 |
"폴 사장님! 저 교회나가기로 결심했어요~ 사장님이 다니시는
교회에 나갈께요!" |
"그래? 야~ 너 정말 잘 생각했다~ 그럼 담주부터 나가는거야~
내가 1부 영어예배 목사 |
님께 네가 나갈꺼니까 잘 부탁해 놓을께. 꼭 나가야 한다 꼬옥~" |
난 제이슨이 내가 다니는 레익뷰 언약교회 1부 예배를 나가기로 결심했다는
말을 듣고 |
즉시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의 마음을 흔들어 |
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난 그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쁨의 눈물이 내 볼가를 타고 흘러 내렸다. |
난 마음속으로 그가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를 강하게 믿고 또 복음을 전하는
아이로 |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수개월이 지난 어느날 제이슨은 한 여자를 데리고 가게 |
를 찾아왔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제 여자친구에요~"
"그래! 야! 너 정말 여자친구 |
못사귄다고 푸념할땐 언제고 그새 여자친구를 사겼구나~" |
제이슨은 워낙에 여자에 관심이 없던 아이라 쉽게 사귀질 못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
"이제 이친구와 함께 교회에 나가요!" "잘했다 잘했어 내가 계속해서 너희들을 위해 |
기도해줄께. 근데 엄마는 어떻게 됐니? 교회에 나가시도록 애기해
봤어?" |
난 그의 부모가 교회 나가는지 새삼 궁금해 물었다 |
"아! 예 제가 교회에 나가니까 엄마도 덩달아 교회에 나가시게
됐는데요. 아쉽게도 |
저희 교회는 안되고 엄마가 아는 친구가 다니는 교회로 나가시게 됐어요.
그래도 |
잘된거죠 그렇죠?" " 그럼그럼~ 어디든 교회를 잘 다니시면 되는거지. 다 같은 예수님을 |
믿는 것이니 상관 없지. " 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열매를 바라보며 정말 감동했다 |
난 그져 그들을 위해 기도만 드렸을 뿐인데 성령께서 그들에게 차례로
역사하시고 |
교회를 다니도록 인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했다 |
제이슨은 이후 사귀게 된 여자친구를 전도하여 함께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 저~ 제이슨 엄마에요~" |
이창심집사였다.
제이슨이 엄마가 교회를 다닌다는 말을 들은지 1년정도 시간이 흐른 |
어느날, 제이슨 엄마인 이창심 집사가 여러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식당안으로 |
웃으며 들어왔다 " 아~ 예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
" 예~ 덕분에요" 이 집사는 여섯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와 스시를 잘 먹고 화기애애한 |
시간을
보낸후 돌아갔다 |
"지수 아빠~ 제이슨 엄마가 목자장이 되어 교회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구역 모임을 |
한거래 오늘~" " 뭐라구? 지금 목자장이라고 했어? " 난 그들에게 음식을 갖다준 후 |
그들이 나누는 교제를 들은 아내의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
목자장이라니! 믿을수가 없었다. 교회에 나간다는 말을 들은지 불과 일년이 됐는데 |
그녀가 목자장이 되어 내 앞에 나타난것이다 |
나중에 아내에게 전해 들은 얘기로는 그녀가 내가 전도한 제이슨을 통하여
교회에 |
1년전
첫발을 디딘후 꾸준히 신앙생활을 잘 해 왔다고 한다 |
그녀는 이후 믿음이 잘 자라 교회 목자장이 된것에 감사하여 구역원들과 함께 |
내 가게를 찾은것이었다. |
난 성령님이 그녀의 마음을 주장하셔서 믿음을 잘 자라게 도와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
계속하여 믿음의 반석위에서 그 가정이 회복될수 있도록 주님께 뜨겁게
기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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