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원자/공인 재정 상담가> 요즈음 한국이나
미국에서의 화두는 은퇴인 것 같다. 그것도 그럴것이
인간 수명은 늘어나서 100세에 육박하고 있는데, 66세에 은퇴를 한다면 34년간 일을 안하고 버는 수입없이 산다는 계산이 나온다. 인생의
3분의 1이 은퇴기간이 되고 보니, 이에 대한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기간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 미리 앞을 내다보고 준비를 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무엇을
,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큰 관건이다. 첫째; 목표를 세워야 한다. 될수 있으면 자세하게 세운다. 그냥 몇살에
은퇴를 한다가 아니라 ,예를 들면 66세에 은퇴를 하면 은퇴시 필요한 수입이 얼마인지 금액을 명시한다. 또 고정 수입이
어디서 얼마가 나오는지 계산한다. 그러면 필요한 금액에서 고정
수입을 빼면 모자라는 금액이 나온다. 바로 이금액이 은퇴 자금에서
나와야 할 금액이다. 그렇다면 얼마를 은퇴자금으로 모아야 되는지와 , 투자 할수 있는 기간이 계산된다. 둘째; 바로 자금준비를 하는 실천에 들어간다. 시작이 반이다.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저축할 시간이 많은 사람이 시간이 적은 사람보다 경제적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간
복리로 이윤이 늘면 돈이 훨씬 많이 늘어나기 때문 이기도 하다. 금액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시작하는 사람은 차차 금액을 늘려 저축이나 투자를 하지만 시작도 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돈이 모여지지 않는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직장 은퇴구좌에, 사업하는 사람은 개인 구좌를 열어 매달 돈을 투자한다. 적어도 수입의
10%는 저축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부자되는 첫 걸음이다.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누구에게나 쓰고 남는 돈은 없다. 쓰기전에 먼저 저축하고,
그 나머지
돈에서 쓰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돈을 쓸때 꼭 필요해서 쓰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원해서 쓰는
것인지를 생각하고 돈을 쓰면 충동적인
구매를 하지 않게 된다. 누구나 원하는
풍요로운 은퇴는 계획을 실행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정해진다. 실천없는 계획은
꿈으로 만 남게 되고 늘 후회가 뒤 따르게 마련이다. 성공의 비결은
오로지 실천뿐이다. 셋째 ; 건강관리에 우선 순위를 두고 신경써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 행복하고 즐거운 은퇴생활을 할 수가 없다. 건강도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상 모든것은 노력의 댓가일 뿐이다. 몸에 해로운 담배나 과한 음주는 되도록 피하고, 짬을 내어 자주 운동을 한다. 누가 내 대신
해 줄수가 없는 것이 건강이다. 항상 감사하며 기쁜생활을 하도록 한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게 되기 때문이다. 네째 ; 평생 할수있는 취미를 갖고 좋은 친구를 사귄다. 은퇴후엔 적어도 일주일 40시간 일하던 시간이 남는다. 생의
3분의 1을 무위도식 하면서 지루하게 지낼 수는 없다. 인생의 낙과 보람이 없으면 , 쉬 늙게 되고 빨리 죽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친구들을
남녀노소 막론하고 만든다. 좋은 친구를
만들려면 내가 먼저 남의 좋은 친구가 되야한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 하고만 어울리면, 그들이 먼저 세상을 떠날때
나 혼자만 남게 되니 젊은 친구들도 사귀도록 한다. 은퇴후 배우자는 물론이지만 ,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친구만큼 중요한 사람도 없다. 다섯째 ; 남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을 하자 봉사도 몸에
배어야 한다. 큰 금액의 도네이숀이
아니더라도 내가 갖고 있는 무엇이든 남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재능에 따라 자원봉사의 기회를 이용하면 된다. 시간, 기도,
노래 , 전화대화, 맛있는 음식,
그림, 글로써 등등으로……. 봉사와 사랑을
베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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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14:46
행복하고 풍요로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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