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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동역자, 후원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저는 파라과이 선교일정을 잘 마치고 어제 시카고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루마니아에서 오랜기간 사역한 경험을 토대로 다민족선교개발과 협력사역에 집중하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선교활성화에 일익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5년 전에 선교 훈련을 함께 받았던 동료 선교사님과의 연결로 참으로 놀랍게도 이번 파라과이 사역이 추진되었습니다.
파라과이 방문과 사역을 통해서 남미에도 새로운 선교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1. 인디오 마을에서 복음전도 집회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도착하자 마자 아순시온에서 북쪽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Primavera" 라는 인디오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그 곳은 파라과이 인디오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헌신하신 "예닮소원 선교사" 부부가 사역하고 계시는 곳이었습니다. 이분들은 LA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조기은퇴를 하시고 복음 전선에 나선 분들인데 이분들의 배려로 난생 처음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물이 없어서 비가 오면 그 빗물을 받아서 생활하는 인디오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루마니아의 집시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2. 동료 선교사가 목회하는 원주민 교회에서 설교 및 학교 탐방

1) 학교사역을 통해서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고 제가 관여하고 있는 이곳 '나일스' 에 위치한 Logos Christian Academy  깊은 교류를 하기로 했습니다.


2) 목회하고 계시는 Betel 교회에서 설교하였고 교인들과 교제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강단 벽에 제 이름을 새긴 데코레이션을 할 정도로 아주 열렬한 환영을 해주었고 성도들이 손수 만든 토속품 선물도 받았습니다. 원주민 교회에서의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는 한인교회가 10여 곳이 있는데 "사랑의 교회" 는 장로교 통합측으로 성도는 120명 정도로 건실한 교회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이 교회에서 14 ()-15(주일) 양일간 특별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예비하셨습니다. 저는 "영적 변혁의 리더십" 내용을 기초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성도들의 반응은 좋아 보였고, 특히 동아일보 편집장이자 주필되시는 분이 이틀간 참석하셨고, 설교내용 전체를 신문 (217일자)에 싣기 위한 인터뷰도 했습니다. 
 
4. 재파라과이 한인선교사 모임 참석
정식 교단/공인된 선교 단체에서 파송된 선교사님들만이 회원으로 구성된 재파라과이 한인선교사회 월례회에 참석했습니다.
대부분 선교사님들의 연령이 60대를 넘어섰고 선교경력도 30년이 넘는 분들이셨는데 이 모임에서 제게 설교를 하라고 하셔서 참으로 영광스러웠습니다. 
저는 선교사님들께 "하나님의 사신들"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루마니아 선교 상황과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다민족 선교 개발과 협력 사역, 학교 사역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5. 파라과이 한인회와 한국학교 방문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 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부분 상업에 종사하고 계셨고 사회적으로는 중산층 이상의 수준으로 살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한인회는 비교적 동포들과의 유대성이 강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고 한국학교 (1-6학년)도 그 나라에서 인정하는 정식 학교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한인회 사무실과 한국학교가 같은 건물에 있었고, 그외 다른 한인 기관들도 이 건물에 사무실이 있다는 점이 시카고 한인사회와 비교해 볼 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선교동역자, 후원자 여러분!
이번 파라과이 선교방문은 남미지역의 기후, 생활문화, 사회적 분위기, 선교 상황 등을 살펴 봄으로써 선교 코칭 사역을 하는 저에게 있어서 많은 인사잇을 받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남미에 처음 가보는 저로서는 효율적 선교를 위한 공유점을 찾는데 집중했고 선교적 삶에 대한 도전으로 은혜를 끼침과 동시에 좀더 바람직한 선교 연결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데 필요한 또 다른 측면에서의 리소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동역자,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사진을 첨부합니다.
계속되는 저희의 선교사역을 위해서 관심과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길 소망하며 이만 맺습니다. 

주안에서, 박천규/ 신화선 선교사 올림 (Tel. 847-219-0937)

Missionary Pastor, Cheon K. Park
6925 Rosemary Lane, 2W, Niles, IL 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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