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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2329 (640x427).jpg    

                                                                                                      

(사진 뒷쪽에 보이는  작은 벽돌로 지은 조그만 집 내부가 사데교회 이었다. 2012 1014일 시카고 교회협의회 소속 37명의 목회자 가족들이  사데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린 후 밖에 나와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인데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사람이 필자. 이날 예배에서 최문선 목사께서 사회를 봐주셨고설교는 곽호경 목사께서 해주셨다)



<안영배 목사 / 아가페침례교회>

 

요한계시록 31절에서 기록된 바,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상기 본문에 나오는 터키 영토에 있는 사데(Sardis)라는 도시를 소개 하고자 한다.


사데의 오늘날의 명칭은 사르디스이다. 사르디스는 터키에서 3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근대적인 항구 도시 이즈미르(IZMIR)에서 동쪽 방향으로 7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대 리디아의 수도였던 사르디스는 기념비적인 건물과 지역적인 중요성으로 인해 터키에서 가장 흥미있는 유적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고고학과 신화의 전문가들이 잘 알고 있는 이름들이 바로 사르디스와 관련이 있다고대 황금의 강인 팍톨루스와  를 의미하는 크로수스 등이다. (*크로수스는 역사상

최초로 동전을 주조한 인물이다.)


사르디스에 사람들이 처음 정착한 것은 기원전 2천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나  도시가 중요성을 띄게 된 것은  리디아인들이 이 곳을 수도로 정한 기원전 7세기 부터이다지제스 왕부터 시작하여  사르디스는  기원전 6세기 크로수스의 통치 때 가장 전성기를 누렸다크로수스는 상당한 부를 지녔고 대단히 발달한 사회를 건설했으며, 또한 이웃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그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이르테미스 신전의 건축을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 했다고 알려진다. 크로수스는 6세기 중반에 페르시아에 의해 패배 당했고 페르시아 왕 시루스는 그의 많은 보물들울 페르시아로 가져갔다.


사르디스는 소아시아의 서쪽 경계인 페르시아를 연결하는 유명한  “왕의 길의 마지막 부분이기도 하다. 사르디스는 이 지역에 있는 세 개의 주된 통치국 중의 하나였다알렉산더 대왕이 기원전 4세기에 아나톨리아에 도착 했을 때  사르디스는 셀루시드에서  페르가뭄 왕국으로, 그리고 로마 제국의 통치권 하로 넘어가고 있었다

사르디스는 소아시아에 있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기독교의 초대 7대 교회중의 하나이다. 사르디스는 남은 자또는 남은 물건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트몰루스 산의 북쪽에 있는 요새와 같은 도시로서 주변보다 약 450m 높은 고지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후면에 높은 산이 있는 천연의 요새였다. 이러한 지형적 배경으로  사르디스는 바사의  고레스와  수리아의 안티오쿠스 3세 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외세에게 정복 되지 않은 난공불락의 도시였다.


또한 이곳은 에게 해로부터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 이어서 무역이 활발했고 보석세공 기술이 발달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과 은을 사용하여 동전을 만들어 사용한 부유한 도시였다. 이러한 재정적인 부유함 속에서 아르테미스 여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딸로서  사냥과 풍요의 여신)  숭배하며  도덕적으로 방탕한 도시였다. 그래서 사데 교회는  살았으나 죽은 교회라고 책망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옷을 더럽히지 않았던  순결하였던 몇 명은 칭찬하였다. 사르디스는  1세기에 기독교가 전파되어 그로 인해 믿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났으며 사람들의  신앙이 처음에는 뜨거웠으나 3세기에 이르러  도시의 발달로 인하여  물질의 풍요를 누리면서 신앙의  타락을  가져왔던 것이다.


사르디스에서 유적 발굴은 1910년에 시작 되었는데  1차 세계 대전으로 중단 되었다가  1922년에 다시 재개 되어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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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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