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디아를 선출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하지 않고 있다. 이는 성령께서 하신일이기 때문이다.
당시 '바사바'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만 해도 셋이나 될 정도로 국제적인 활동을 한 사람이었고 따라서 경력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그런 사람을 제자로 선출하지 아니하였고 단순하게 히브리 문화권에서만 활동했던 맛디아를 선출했다. 성령의 뜻과 사람의 뜻이 드러나는 현장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일꾼을 선출하는 그 기준 자체가 세속적이고 외형적이다.
교회가 영적으로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일꾼 선출에서 먼저 성령께 맡기는 절차가 필요하다.
--생명의 샘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