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길을 걸을 때나 전철을 타고 갈 때 불구의 몸으로 동냥을 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자주 본다.
그 순간 대개의 경우는 겨우 물질 몇 푼 도와주는 것으로 끝나든지
아니면 그 사람이 속히 내 앞을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지기도 한다.
우리는 그 이상 다른 길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한 번 더 그 사람의 운명과 영적인 상태, 그리고 경제적인 고통을 생각한다면
그 이상의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그에게 더 좋은 삶을 허락해 달라는 것이다.
--생명의 샘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