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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베들레헴 교회 집사 >


      요한복음 20:11~23

 

말씀 요약마리아가 예수의 무덤밖에서 안을 보니 예수의 시체는 간곳 없고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앉아있었다.  그러나 마리아는 뒤편에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알지 못한다예수께서 마리아에게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내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께 올라간다 하라 하신다막달라 마리아가 제자들에게 가서 예수를 보았다고 말한다.

안식 후 첫날 제자들이 모인곳에 예수가 나타나신다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시며 평강이 있을 지어라라고 말씀하신다.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신다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신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22)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주님께서 말하시는 평강은 무엇인가?

아버지 안에서의 평강은 어떤 것인가?

그 평강안에서 받는 성령은 어떤 것인가?

주님의 평강을 묵상한다.

내 아버지  나의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

성령의 선물을 묵상한다

 

구체적인 적용


3월 초 LA 출장곧 이어서 한국 출장한국에서 줄곧 바쁘게 하루도 쉬지 않고 너무 많은 분들을 만났다결국 나는 감기가 걸려서 지금 심한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고 있다집사람은 멀쩡한데나는 비실비실 하다.  건강과 체력은 장담할수 없는 것인가 보다.

무엇보다도 이번 한국 행은 장모님 병문안이 우선이었다이분께서는 이제 거동하시기 힘드시겠다연로하신데다 골다공증으로 고관절 수술을 두번씩 하셨기에 더 이상 일어서 움직이시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더구나 요양병원에서 누구의 친절한 도움으로 본인의 거동을 책임져 줄수 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침대에서 줄곧 지내셔야 할 것 같다.  장모님께서 계신 곳이 6명이 기거하는 병동인데 연세는 제일 많으시지만 게중 가장 건강하시다다른 분들은 대소변을 받아내는 분들이시다.  식사는 물론 못하시고 다 가족들이 와서 이분들을 돌보시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그 생물학적그리고 의학적인 기준이 무엇인지?

육체에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살아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닌지…

현대의학으로 생명연장의 수단이 되어 버린 이분들의 모습에 너무 가슴 아프다.

 

이번 여행중에 장모님께로 목사님의 심방이 있었다정말 운이 좋게도 목사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시는 기간이 맞아 떨어졌다마침 부목사님께서도 한국 방문으로 두분께서 다 병동으로 찾아 오셨다.  어머니한테는 복이 아닐 수 없다목사님의 간곡한 복음의 전함이 있었다.  장모님께서도 그간의 닫힌 마음을 열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이제 남은 것은 중보기도 이다쉬지 않고 장모님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할 책임이 나에게 남아 있다.

복음은 귀한 것이고 한 부스러기도 땅에 떨어질수 없는 보석같은 것이다인간의 삶에서 마지막을 장식할때 복음말고 그 어떤 것도 가져갈 수 없는 것이다이것을 잘 간직하여 나의 귀한 마음의 그릇에 담아 주님께 가져가야 한다.

 

마음의 평강은 주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것이다나의 마음 밭이 잘 다져졌을때 이 선물이 마음속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이다.

 

평화평화로다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부터의 평화가 나의 삶 전체를 감싸 복음이 주는 강렬함이 나를 변화 시키고 승화시키며 주변의 바뀌는 그릇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세상 기준의 삶을 벗어 던지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의 마음을 소유한다.

나에게 남은 생은 이렇게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평강의 삶이 이루어 져야 할것이다.

주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달라지는데….

나는 과연 나의 모든 것이 달라졌는지..

바뀌고 있는 것인지…

아직도 나의 벗지 못하는 자아에 묶여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감기에 걸리니 감기에 노예가 되어 잠시도 기침과 콧물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나를 지배하는 병에 나는 눌려있기 때문이다.

내가 주님의 은혜와 평강과 사랑안에 거하면 나는 육의 사람육의 소유육의 생각을 벗어 버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복음의 강렬함 속에 거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영은 주를 찬양하며 내 영은 주를 원하며 내 영은 주께 속하길 원한다.

육과 영의 싸움에서 나의 영이 승리하는 영의 사람이 되길 오늘 소망한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

오늘 누려본다.

이 글을 쓰는 동안 마치 기침이 멈치고 콧물과 가래가 중지될수 있다주님께서 주시는 평강의 세계이다

 

기도


감사합니다주님

주님의 평강이 마음 가득히 들어 옵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비교할수 없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그 사랑과 평강의 마음을 간구하는 내 영혼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장모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마지막 여생의 길목에서 주님을 만나 주님을 알고 주님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시간과 기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배려와 사랑과 기회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했을 한국에서의 시간들속에 주님의 역사와 인도하심이 장모님의 전생애를 통해 변화되는 시간되게 해주세요

항상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평강의 마음을 주시는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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