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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용(베들레헴 교회 집사)

 

요한복음 20:24~31

 

말씀 요약:  

 

도마는 그자리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제자들의 말을 받아들일수 가 없었다여드레가 지나 다시 제자들이 집 안에 있었을때 예수가 나타나시어 도마에게 직접 손과 옆구리를 넣어 보라 하신다그리고 믿음있는 자가 되라 말씀하신다.

나를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신다.

예수께서는 이외에도 많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있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본문에서는 도마의 역할이 눈에 뜨인다.

내가 그자리에 있었더라면 나는 도마의 의심의 태도보다는 억울하고 샘이 났을 것이다.

믿음은 생겨나는 것이지만절대적 순수성이 있어야 한다.

믿음있는 자가 되려면 먼저 믿어야 하는 마음의 결단과 자세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적용

 

보라내가 문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  3:20)

 

5년전 나는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통곡이 나왔다.  몇십년 동안 나의 굳게 닫힌 문에 줄곳 서서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강렬하게 나에게 다가왔다내가 마음의 빗장문을 열고 젖히기만 하면 예수께서는 나에게 들어오셔서 나와 함께 만찬을 하신다니….  이건 나의 노력과 뜻과 의지가 아니라주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문을 여는 작은 결단의 수고이다.  내가 이 정도의 성의도 없이 예수를 믿는다고 주를 따른 다는 것은 위선행위이다.

나는 지금도 이 구절을 묵상하면 눈물이 나온다.  5년동안 나는 얼마만큼 나의 문을 열었던가?

자기 중심의 일방적인 문은 그동안 열고 닫기를 수없이 해 왔었다.  예수님과 만찬의 특권을 얼마나 누렸을까?

부끄럽다그리고 죄송하다.

 

기록된 예언의 말씀 66권안에 그리스도의 모든 보화가 숨겨있다예수는 그리스도시요하나님의 아들이시고,나는 그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는 것이다.

나는 성경 66권의 말씀 외에는 관심도 생각도 없다외경이 좋고 유익할런지 몰라도 나에겐 필요없다

모세와 마리아의 승천기에도 관심이없다도마복음에녹서유다복음큐복음이라고알면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시간과 돈 낭비에 에너지 분산이고복음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는 혼탁한 것들이다.

 

“성모님은 그리스도의 모친이며 우리 안에 있는 초자연적인 생명의 모친이다성덕은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 우리에게서 온다하나님은 다른 길을 마련하지 않으셨다

사람들은 성모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르기 때문에 복되신 동정녀의 엄청난 힘을 깨닫지 못한다하나님께서 성모님이 인류 구원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모든 은총이 성모님의 손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 pp476-477)

 

“성모님은 큰 권능을지닌 여왕으로서넘치는 선과 자비를 지닌 우리의 어머니로서하나님 앞에 있는 우리의 유력한 중재라소서거룩하고 은총이 가득하신 하나님의 어머니로서 응당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  성모님은영혼 안에 하나님의 모상을 지니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지만, , 이 세상의 어리석음과 무분별한 성모님의 그 강력한 사랑을 알지못하고 있다( p 135)

21세기 영적 멘토 토마스 머튼의 고백론인 칠층산에 나오는 내용이다.

연옥의 칠층 정죄산을 한 층 한층 오르는 이 자전적 이야기는 나에게 충격이었다.

 

나는 오직 성경이 말씀하시는 촛점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    

도마와 베드로의 고백을 다시 묵상한다

 

나의 주님이시요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28)

주는 그리스도요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16:16)

 

그렇다!  보지 못했지만제대로 믿는자가 복된 것이다.

 

기도

 

주님감사합니다.

잦은 기침과 콧물과 가래로 몸은 고생하고 있지만주님을 찾는 내 영혼은 갈급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종교개혁자들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분들의 거룩한 희생과 용기로 인해 저는 지금 이렇게 초대교회 같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옳바르게 믿고 따르게 되었읍니다.

 

하지만주님 과연 지금 제가 옳바르게 그리스도를 삶에서 따르고 있습니까?

모든 것이 물질화된 지금 이곳에서 나는 어떻게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주님만을 따를 수 있겠읍니까?

저에게 용기주시고 힘주시며 지혜 주시옵소서.

행동하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겸손 그분의 죽기까지 충성한 모습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나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혼탁한 세상과 변질된 교회들의 모습에서 실망과 낙담과 좌절과 불만을 팽비시킬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사랑,그분의 가신 길말씀만을 따라가는 자 되게해 주세요

인내와 사랑으로 참고 이기는자 되게해 주세요

나보다 어려운자와 힘들어 하는 자들 돌보고 아끼는 눈과 손과 발과 심장을  주셔서 그분들을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 주소서.

 

물질의 노예가 되지말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달란트를 잘 사용해 착하고 충성된 종의 칭찬과 칭호를 나중에 받게 해 주세요

이른 아침마다 말씀을 통해 깨달음과 영적 사모함의 갈급함을 채워주시는 나의 구주 나의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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