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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Ionel 1 (640x480).jpg


선교동역자, 후원자 님들께,

먼저, 주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지난달, 파라과이 사역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저희는 4월 초에 또다시 루마니아로 향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티켓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양육한 현지인 복음 사역자들의 사역현장을 순회하며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며 전도집회와 성경공부로 그들이 사역함에 영적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저희의 선교적 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저의 제자요, 20년지기 선교 동역자인 가그 요넬 목사 (국내선교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요넬 목사 부인인 Irina (이리나) 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가을, 유방암이 완쾌되었다고 기뻐하면서 저희 선교관을 방문했던 사진입니다. 그런데 몇 개월 만에 간암, 그것도 말기라고 하네요.

요넬 목사는 16년 전에, 저희 선교 훈련원에서 교육받고 수료한 후에 루마니아 복음의 오지인 불챠 주의 Horezu 지역에 내국선교사로 파송 받고 지금까지 사역해 왔습니다. 

그는 파송받은 후, 10년 동안에 2-3명만 회심해서 무척이나 마음 쓰며 인내했고, 그러던 중에, 2008년도에 드디어 루마니아의 종교법상 정식으로 교회를 창립할 수 있는 21명의 교인을 얻었었지요. 역사상 한 번도 개신교회가 세워지지 못했던 정교회의 중심지인 '호레주' 에 최초의 개신교회를 세움으로써 루마니아 개신교의 새 역사를 쓴 장본인입니다.

아직, 이 교회가 가야할 길이 먼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리나' 사모의 건강 회복을 간섭해 주시고 요넬 목사의 마음을 잡아 주셔서 믿음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서신을 통해서 여러분께 요청드리는 것은:
1) 지난번과 같이 안쓰시는 스마트폰, 랩탑, 타블렛을 루마니아 시골지역 사역자들과 젊은이들을 위해서 헌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중고라도 작동이 잘되면 괜찮습니다.



2) 저는 루마니아 현지인 사역자들의 열악한 경제사정을 잘 알고 있는바. 미주와 유럽의 루마니안 디아스포라 교회와 한인교회, 선교단체, 개인에게 현지인 사역자를 직접 연결시켜서 후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지인 사역자들이 선교보고를 후원자, 후원기관에 직접 하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월 $50, $100이라도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씩 아껴서 현지인 사역자를 정기/비정기적으로 후원하실 수 있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협조에 힘압어서 지속적으로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주의 은총이 동역자, 후원자님들께 충만하게 임하시길 축원드리며-

주안에서. 박천규/신화선 선교사 올립니다.

Missionary pastor, Cheon K. Park

6925 Rosemary Lane, 2W.
Niles, IL 60714
Tel. 1-847-219-0937, 847-730-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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