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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베들레헴 교회 집사  >

열왕기상 1:28~37

 

말씀 요약 :

 다윗 왕이 밧세바를 부른다. 전에 하나님 여호아에게 맹세하였듯이 오늘 네 아들 솔로몬이 나 대신 내 왕위에 앉으리라 말한다. 이어서 다윗 왕이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 그리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부른다 그들에게 솔로몬을 기혼으로 인도하여 거기서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라 말한다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다 공포한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은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나이 많은 다윗이 결단을 내려 솔로몬을 자기의 후계자로 세운다. 다윗이 이미 솔로몬을 점찍어 후계자로 내정했다지만, 나이와 서열상으로 보아 그의 후계자 공포는 그동안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도니야의 야망으로 왕이 되겠다고 자처하고 나서자 솔로몬이 전격적으로 왕위를 계승한다. 솔로몬과 밧세바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다윗의 용단과 나단 선지자의 지혜 그리고 밧세바의 용기로 이루어 지게 되었다.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의도와 뜻하신 바는 무엇일까?

말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묵상할 때 지혜가 생겨난다. 그리고 실천하는 용기이다.

 

구체적인 적용

 

감기와의 마지막 전쟁을 치루고 있다. 지난 2주간 감기로 인해 힘들었다. 병에 걸리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인간의 나약함이 한갖(?) 감기로 여지없이 꼼짝할 수 없음을 증명한 것이다.

날 수 있다는 소망과 희망이 있었기에 견딜 만했다. 만일 낫지 않은 병에 걸린다면 나는 무슨 줄을 잡고 지내야 할까 앞으로 나의 인생에 닥칠 일들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인생의 희망과 소망이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젊다는 것일까? 능력일까?

돈일까? 인맥일까? 절대 아닐 것이다.

예수님을 향한 의지하고 순종하는 믿음에서 뿐이다.

 

어제 저녁에 ‘쿼바디스’란 한국 다큐물을 보았다. 한국대형교회의 실상에 대해 르포식 기사를 영상화 한 것인데,강남에 위치한 00의 교회’의 새 성전을 보고 나는 크게 놀랐다. 마치 LA 로버트 슐러목사의 수정 교회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교회를 저런식으로도 지을 수 있는 모습에 한국교회 정말 대단한 실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롤라 코스트 코스처럼 이쪽에서 저쪽 건물을 유선형 모양으로 연결하듯 유리로 지었는데….

입당식에서 기막히게 오색 풍선이 교회 건물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장관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교회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교회가 아니라, 값비싼 바벨탑임에 분명하다.

누가 어떤 사람들이 2,000억원 이란 돈을 들어 이런 기괴한 건물의 교회를 지었는지…

탄성이아니라, 한탄스런 생각이 들었다.

화면에 보는 교회 건물의 웅장함은 오히려 나에게 무서움으로 다가왔다.

직접 이 건물앞에 서면 어떤 마음이 들까?

내년에 이 교회 건물 앞에 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밖에 수많은 대형 교회의 모습들이 이 영상을 통해서 보여졌다.

난 할말을 잊었고, 내가 더이상 한국 교회와는 상관없는 제 3자의 방관자의 모습처럼 이 화면들을 보고 있었다.

문제의 핵심에는 ‘돈’이란 죄악의 뿌리가 깊게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시카고는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

모든 교회가  가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난한 만큼 마음도 가난한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다.

가난한 자의 오만과 부자의 교만은 무엇이 다른 것인가?

나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겸손해야 한다.

주님을 다시 만나고 나는 주님께 무슨 맹세를 했었던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2:20)

 

주님만 따르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 마음이 아직도 나에게 유효한가?

항상 내 마음을 일깨우고 중심을 주님께 내 드리고 있는가?

 

 

어제 화면에 등장하는 이름과 모습이 낯익은 일부 대형 교회의 목회자들을 보고 나는 이분들은 절대적으로 거짓 선지자, 삯군 목사, 종교 장사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그 교회 평신도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이해가 가지 않는다. 맹종과 의존적 믿음은 미신적 신앙이다. 평신도의 책임이 더 크다.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켜 오직 예수, 오직 성경의 길을 따른다.

 

기도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몸이 조금 풀린듯 합니다.

지난 2주동안 육체의 고통을 통해 주님을 더 생각하는 시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내가 현재 쳐해있는 이곳에서 주님만을 따르고 주님만을 위한 삶을 옳바르게 살아낼 수 있도록 항상 인도해 주세요

욕심이 잉태되지 않도록 항상 마음을 지키는 자 되게 해 주세요

나에게 영적 청빈의 마음을 주시고 몸으로 나 마음으로나 항상 깨끗하게 살게 하셔서 내 영혼의 맑음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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