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교회 서창권 목사
"시대를 아는 힘" 두번째 설교집 출간
한국의 분단된 현실에 하루빨리 통일을 준비하고, 영적으로 타락해 가는 세상에 '영적 분별력' 으로 시대적 사명을
알리기 위하여 무엇보다 확고한 가치관의 확립으로 믿음의 성도들이 깨어 있어야 할때이다
이와관련하여 서창권 목사(시카고 한인 교회 담임)가 두번째 설교집 '시대를 아는 힘'을 출간했다
서목사를 만나 책과 관련된 그의 진솔한 견해를 들어본다
Q;책을 출간하게된 배경은 무엇인가?
2015년은 의미있는 해이다. 해방된지 70년이 되었고 한국내 큰 화두는 통일과 관련된 잇슈이다
세계선교를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는 나로서는 기독교인들에게 시대적 사명을 알리는 영적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영적 분별력이야말로 복잡하고 타락해가는 세상을 이겨나갈수 있는 비책이며 힘이라고 생각하여 출간하게 됐다
Q; 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책은 전체적으로 4가지 요소로 구성했다
첫째, 소명을 아는힘이다
추수의 시기.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는 시기가 소명이기때문에
소명을 받은 사람이 무엇을 해야하며, 준비하고,자신의 삶에 경주를 해야할지를 제시한다
둘째. 사람을 아는힘이다
하나님은 복주실 사람을 찾고 있다
양의 옷을 입고 거짓 열매를 주는 자를 조심해야 한다
리더쉽의 위기와 참된 지도자와 거짓 지도자의 분별이 필요한 이때에 참 복음을 주는 자를 분별하는
영적 분별력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
셋째. 장소를 아는힘이다
21세기 신유목민 시대에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은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일을 행하신다
그러므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간구할때 거룩한 삶을 살수 있다
우리는 영적 경계선에서 하나님과 사람의 일을 구별할줄알아야 한다
선교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국경없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해야 한다
넷째. 시간을 아는힘이다
모든것은 때가 있다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으로 깨어서 순응해야 한다
예측 불가능한 21세기에 필요한 영성은 가난을 즐길줄 아는 자족감이다
세계 선교를 감당키 위해 민족적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이제 시간을 아는 힘을 가져야 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2009년 1집 '아버지의 마음'을 출간했고 이제 2집에 이어 올 하반기까지 2집을 영문으로
출간하기 위해 우리 교회와 협력하여 준비중에 있고, 올 후반기에는 한영문으로 작업하여
내년에 출간을 할 예정이다
오랜기간동안 북한 선교를 꾸준히 해 왔고, 이번에 들어오는 모든 수입금 또한 북한 탈북자를
돕기 위한 선교 기금으로 보내지게 된다
우리 교회에는 제 3국을 통해 들어온 탈북자들이 6분의 성도가 있으며 계속하여 이일을 위해
기도하고 도울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이 있다면?
미주의 한인 성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받고 있다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그만큼 한영혼을 믿게하고 구원을 받는것이
어렵다는 말도 된다.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기도하며, 삶을 복음으로 나누어 갈때 진정한 하나님의 빛은 비춰질 것을 믿고 살아가길 바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