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4월 주제: 부활, 그리고 소망

by 관리자 posted Ap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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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밭에씨앗.jpg


며칠 후면 부활절.

금년엔 부활절이 4월 시작하고 금방 인 거 같아 마음이 왠지 급해 집니다.

금년도 반의 반이 벌써 후딱 가버렸고요.

추위가 가시고 나니, 금방 봄이 오고 따뜻한 기운에 정신이 혼미하기 까지 합니다.


4월을 시작하고 첫 주를 고난주간으로 시작하고 또 첫 주일을 부활절로 지내게 되니 

왠지 이번달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걷는 걸음이 더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겪으셨을 그 고난을 이 주간 함께하고, 

얼었던 동토를 뚫고 빼꼼히 나온 새 순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맞게 되다니요.

주님 보내고 슬픔에 젖어  엠마오길 걸어가던 두 제자 앞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함께 걸어주시다니,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습니까?


지난날 잘못 했던 것들, 이젠 모두 용서 받았으니 죄 지었던 옛날 일 모두 모두 털어버리고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처럼 우리 모두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새 사람이 되어 새로운 세상 살기 바래요. 


우리의 이런 감격의 이야기들을 함께 하늘소리에서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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